지난 1일은 가벼운 장난이나 거짓말로 남을 속이는 날, 만우절이었다. 하지만 거짓말 대신 특별한 이벤트로 만우절을 보낸 학과가 있어 직접 찾아가 봤다. 대기환경과학과가 진행한 만우절 이벤트는 ‘집행부를 잡아라’였다. 젖소, 기린, 캥거루 등의 동물 잠옷을 입은 집행부 학생들과 함께 셀카를 찍는 행사였다. 동물 잠옷을 입고 학교 안을 돌아다녀야 해 처음에는 머뭇거리기도 했다. 한교준(대기환경과학 13) 씨는 “동물 옷 입는 것을 꺼렸었다”며 “하지만 학생들과 사진도 함께 찍고 다른 선배들과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니 재밌었고 좋은 추
지난 2일 우리학교 3대 언론사인 과 그리고 이 지난 2일 한자리에 모였다. 1500호를 맞이해 대학언론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의 송소현(예술문화영상 14) 방송국장과 의 김지희(영어교육 13) 편집국장 ,그리고 의 박성제(국어국문 13) 편집국장이 대학언론의 역할과 어려움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대학언론이 갖고 있는 역할은 막중하다. 세 명의 국장 모두 그 중 ‘학내 소식’을 전달하는 기능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날카로운 시선
1호부터 1499호까지, 지금껏 발행된 이 포착한 순간을 재조명해 봤다.
조선해양공학과와 토목공학과가 진행한 행사에서 소음과 통행 불편 등의 문제가 발생해 학생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지난 26일 공과대학 출범식 개최에 앞서 조선해양공학과와 토목공학과에서 진행한 길놀이 행사에서 소음 문제가 발생해 학생들이 불편을 겪었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쉬는 시간뿐만 아니라 강의 시간에도 계속돼 인근 건물에서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피해를 입었다. 경제통상대학에 재학 중인 A씨는 “강의 하시는 교수님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진행된 행사로 인해 통행 불편의 문제도 제기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학내 미등록 이륜차 단속이 한창이다. 현재 학내 전체 이륜차의 약 70%가 등록된 상황이지만, 이에 대한 학생들의 입장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대학본부(이하 본부)는 지난해부터 학내 미등록 이륜차에 대한 제재를 강화했다. ‘미등록 이륜차가 학내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구청에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이륜차의 경우 보험 적용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사고 발생 시 치료비와 이륜차 수리비를 보상받을 수 없고, 벌금이 부과된다. 단속을 시작한 이후, 본부 측에서 미등록된 것으로 파악한 이륜차
총학 “100대 요구안 실행차원에서 문제 해결할 것”본부 “좀 더 논의가 필요해…” 지난해 4월부터 금지된 학내 야간잔류 금지 조치에 학생들이 끊임없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총학생회의 100대 요구안에 야간잔류 문제 해결도 포함돼 이행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학본부(이하 본부)는 지난해 4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야간잔류를 금지했다. 문창회관에서 일어난 성추행 사건 때문이었다. 이전에도 대학생활원 성폭행 사건 등으로 보안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으나, 학교 방침으로 야간잔류를 금지한 것은 최초였다.
"내가 4급 보좌관인데, 이름이 뭐냐"▲불법 유턴을 하다 단속에 걸린 새누리당 소속 4급 보좌관이 단속 경찰관에게 한 말. 김문수 도지사에서 시작된 관등성명 묻는 역병이 보좌관에게까지 퍼졌나 봅니다. "한 학기에만 몇 만원이 나간다"▲행사에 참가하지 않으면 불참비를 걷는 몇몇 학과 학생들의 불만. 행사에 불참할 권리는 돈을 주고 사야하는 것이군요. 행사에 참가하지 않는 학생들의 돈으로 행사가 진행되는 불편한 진실. "세월호를 인양하면 사람만 다치므로 아이들은 가슴에 묻어두자"▲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세월호의 인양 하는 대
우리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엠블럼·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지난 2월 11일부터 2월 25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됐으며 결과는 지난달 25일 발표됐다. 엠블럼 부문 우수작은 힘차게 날아가는 독수리의 눈매와 날개를 통해 비상하는 효원인의 패기를 나타내고 있다. 표어나 슬로건 등을 의미하는 캐치프레이즈 부문 우수작은 ‘도전 70년, 도약 100년’으로, 도전과 창조정신을 갖고 진리탐구에 매진한 지난 70년과 명문대학으로 도약해 맞이할 100년을 의미한다. 우수작 외에 엠블럼 부문은 입선작 5점을, 캐치프레이즈 부문
오는 7일 오후 4시 30분부터 국제관 101호에서 ‘경이로운 우리 문화유산 이야기’ 강연이 열린다. ‘한국인도 알지 못하는 우리 문화유산의 경이로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한국의 정신과 문화 알리기회’ 김명신 이사가 우리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신 이사는 “우리문화가 굉장히 우수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문화를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지난달부터 학내 CCTV 설치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학내 구성원들은 여전히 CCTV의 추가 확충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안전 취약했던 건물 외부에 설치 예정 학내 보안과 안전문제로 CCTV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대학 본부는 지난달부터 학내 주요 건물을 대상으로 총 234개의 CCTV를 확충하고 있다. CCTV 설치는 학내 구성원들이 필요성을 제기한 곳에 이뤄질 예정이다. 예술관의 경우 건물 주변이 안전에 취약하다고 지적돼 CCTV가 설치된다. 예술대학 최서원 (무용 13) 회장은 “연습과 실습으로 늦은 시간까지
자유관과 외국인교수 아파트가 헐리고 새로운 대학생활원이 세워진다. 우리학교 외국인교수 아파트와 여학생 생활원인 자유관이 철거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생활원이 건설된다. 이번에 공사가 진행될 건물들은 이전부터 안전 상의 문제점들이 제기돼 왔다. 현재 자유관은 시설이 노후화되고 규모가 작아 이용이 불편한 상태다. △자유관 A동 △자유관 B동 △자유관 관리실은 지난해 열린 재난위험시설심의위원회 심의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됐다. 외국인교수 아파트 역시 지난 2009년 폐쇄된 이후 지금까지 방치돼 있는 상태다. 이번 공사는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부산대분회와 대학본부가 지난해 체결된 단체협약에 따른 지원금 추가지급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부산대분회(이하 비정규교수노조)와 대학 본부(이하 본부)가 단체협약에 따른 지원금 추가지급을 놓고 충돌했다. 본부는 이미 2012년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비정규교수노조에게 2014년 지원금을 지급한 상태다. 하지만 비정규교수노조는 본부가 △타임오프제 1,800만 원 △학술활동비 1,500만 원 △복리후생비 500만 원 등 총 3,800여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정규교수노
한국 근현대사는 광장의 역사와 함께한다. 1919년 3·1운동이 촉발됐던 옛 서울시청 앞 광장, 5·18민주화운동의 중심이었던 전남도청 광장, 1987년 6월 항쟁의 서울광장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역사는 광장과 함께 변모했다. 일제 강점의 수모도, 군부 독재의 폭압도 모두 역사가 된 지금, 우리에게 광장은 어떤 공간일까?광장의 정치, 우리의 역사 3·1운동 등 한국 근대사의 중요 사건이 벌어졌던 광장은 군사 정권이 들어서자 권력 상징의 수단으로 전락했다. 서울 여의도공원의 전신인 5·16광장이 대표적이다. 1971년 광장 개장 당시
지난해 10월, 경기도 성남시 판교동에서 공연장 환풍구 붕괴 사건이 일어났다. 환풍구 덮개가 무너지면서 시민 27명이 추락해 사상자가 발생한 것이다. 그로부터 한 달 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서도 환풍구 붕괴 사건이 일어나 고등학생 1명이 사망했다. 사건 발생 후 5개월이 지난 지금, 부산광역시는 환풍구 붕괴 위험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알아봤다. 지난해 판교의 환풍구 사고 이후, 부산광역시는 설치된 환풍구들을 모두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의 취재 결과, 사고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무런 대책을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가 담뱃세 2,000원 인상을 주 내용으로 한 금연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부터는 음식점, PC방 등 공중이용시설 모두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담뱃세 인상은 사실상 ‘증세’의 우회적 방법이라는 비판을 받았고, 금연구역 확대에 대해서는 담배 소비자의 흡연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이 흘러나오고 있다. 정부의 금연 정책이 시행된 지 4개월, 대학생 흡연자를 비롯한 담배 소비자들은 어떤 상황일까?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정부가 국민 건강 증진 정책을 시행한지 4개월째, 흡연자들은 설 자리를 잃고 있
Busan creates a program in which only international students can enjoy the tour.
The General Student Council posted a placard demanding answer of 100th requirement to Pusan National University.
For the first time ever in downtown, Busan, the Forest Education Center will be ope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