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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이 일 년 내내 사설 학원을 기웃거린다. 일부 지방학생들은 서울의 학원 촌으로 유학을 가기도 한다. 학원비 역시 버겁지만, 학원을 다녀야 남보다 뒤쳐지지 않을 것 같기 때문이다. 안정된 직장확보를 볼모로 모든 것을 희생하는 세대가 지금의 청년들이다. 취업하고 싶은 희망직종조차 없을 수 있는 학생들에게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게, 더 많이’ 준비하라는 것은 난감한 일이다. 희망직종이 없기 때문에 직종 불문하고 이력서를 쓸 수 있을만한 화려한 스펙을 만들어야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업에 취직할 생각이 없고, 자신의
오피니언
부대신문
2015.09.2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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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에 매일 보던 그곳에서 보자” 이곳은 매일 점심시간이 되면 만남의 광장으로 변모한다. 약속에 늦어 헐레벌떡 뛰어오는 사람도 있고, 멀리서 상대방을 보고 반가운 표정을 지어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2만 명의 학생들이 약속 장소로 선택하는 이곳. 바로 우리 학교의 정문이다. 작년부터 이러한 정문을 새로 단장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유는 2006년도 ‘효원굿플러스’가 세워지면서 정문이 변형됐고, 이에 건학 이념이 사라졌기 때문이었다. 당초 공사는 이번 달에 시작하는 것으로 계획됐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정문개선사업을 시행할 재원이
오피니언
신지인 기자
2015.09.2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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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몸에 밴 습관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특히 나쁜 습관은 고치기가 더욱 힘들고, 오래 갖고 있으면 어딘가에 적신호가 켜지기 마련이다. 총학생회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헌데, 이것이 특정 개인이 아니라 총학생회의 ‘내력’이라고 부를 만큼 자주 일어나고 있다. 시간을 거슬러 가보자. 지난 2009년 총학생회 선거, 휴학 상태였던 신창주 씨가 총학생회 선거 정후보에 후보를 등록한 사건이 발생했다. 선거 시행 세칙에 따르면 피선거권자는 ‘선거가 시행되는 학기에 재학중인 자’로 규정돼있다. 그러나 후보 등록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피니언
박성제 편집국장
2015.09.2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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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청춘 라디오의 일일 DJ 신지인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오늘은 또 어떤 사연이 도착했을지 무척 궁금하네요. 그럼 어서 첫 번째 사연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새내기 시절을 그리워하는 12학번 여학생이 보내주신 사연입니다.안녕하세요! 저는 졸업이 얼마 남지 않은 고학번 대학생입니다. 이제 강의실에 가도 아는 얼굴보다는 모르는 얼굴들이 많아지고, 친한 선배들도 제게 ‘늙었다’, ‘졸업은 안 하느냐’는 농담 아닌 농담까지 할 정도가 되었네요. 그러다 보니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마음껏 하는 새내기들이 참 부러워요.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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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인 기자
2015.09.2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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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씨 탓에 장치 설치를 못한 것도 있고…"▲문창회관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 중, 15일 간 야간 출입을 제재할 아무런 장치도 없는 것에 대해 담당자가 한 말.나쁜 마음을 먹고 야간 출입하려는 사람은 비오는 날씨 탓을 하지 않을 텐데요."학생들이 안 가져와서 자꾸자꾸 줄어든다"▲제2도서관에 비치된 양심우산을 학생들이 사용하고 돌려놓지 않아, 200개에서 30개로 줄어든 것에 대해 경비원이 한 말.학생분들 우산만 빌리면 늘 뭔가 부족했죠? 양심도 함께 빌려 가세요!"회의록 처음 봤습니다"▲대구의 한 초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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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신문
2015.09.2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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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찌의 짝지를 구해요!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연애하기 딱 좋은 요즘입니다. 화창한 날씨에 캠퍼스를 같이 거닐 사랑을 찾는 것은 사람만이 아닌가 봅니다. 키운 지 2달 만에 드디어 이성에 눈을 뜬(?) 햄스터의 짝지를 구하는 귀여운 글이 올라왔습니다. ‘주인은 짝지 안 구하나요’, ‘햄스터의 사랑학개론...’, ‘암컷 햄스터 상시대기 중입니다’ 등 더 귀여운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수컷 햄스터 ‘곰찌’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노력 중인 주인분이 찾아오는 암컷 햄스터에게 해바라기 씨를 무료 제공한답니다!● 좌석 배정기를 이용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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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2015.09.2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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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2015년 하반기 민족효원 대의원총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민주적 총장직선제, 국립대 문제해결을 위한 전국 국공립대 대회 △회칙 개정(보고) △감사위원회 활동 보고가 논의됐다. 먼저 총학생회는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총장직선제 수호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학기동안 논의했던 회칙 개정 보고에서는 총 88개 조가 가결됐다. 당시 대의원들 사이에서 가장 화두로 떠오른 것은 ‘휴학생에게 총학생회 회원으로서의 자격 부여’에 대한 조항이었다. 대의원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렸지만, 과반수의 찬성이 있다면 휴학생도 경우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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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2015.09.2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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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전국에서 모인 대학구성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교수대회가 개최됐다. △전국국공립대학교교수회연합회 △학술단체협의회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등 7개 대학교육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교수대회에서는 ‘대학자율성’과 ‘대학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결의와 행동이 진행됐다. 한편 △한국해양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등 다른 국립대학들에서도 구성원들의 의사에 따라 총장선출 방식을 전환하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관련기사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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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관 기자
2015.09.2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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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월요일·미래인재개발원 2016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대비 예비대상자 선발 시작(~30일)·미래인재개발원 9월 집단심리검사 신청 마감·도서관 통계정보탐색 및 온라인 설문조사 교육 -장 소: 제1도서관 1층 이용교육실 -시 간: 15:00~16:309월 22일 화요일·제2도서관 오디토리움 영화 상영 -시 간 : 15:30 -장 소 : 제2도서관 1층 iCommons 내 오디토리움·밀양캠퍼스 나노생명과학도서관 작은음악회 -장 소 : 나노생명과학도서관 3층 아뜨리움 -시 간: 19:009월 24일 목요일·미래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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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신문
2015.09.2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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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4일까지 ‘2015년 재학생 교육만족도 조사’가 실시된다. 총 15문항으로 이루어진 본 설문은 △행정실 및 학과사무실 직원 친절도 △학생식당 만족도 △장학금 만족도 등을 조사한다. 우리 학교 학생지원시스템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에 있는 배너를 통해 설문조사 참여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조사에 참여한 학생 20명에게 소정의 선물도 지급될 예정이다. 학사과 박진우 팀장은 “이번 조사는 앞으로 대학 본부 정책 설정의 갈피로써 활용될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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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2015.09.21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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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에 무단 방치됐던 이륜차(오토바이)가 오는 25일 폐차된다. 대학본부는 학내에서 수거한 무단 방치 이륜차 50대를 오는 25일 금정구청에 넘겨 폐차 처분할 계획이다. 폐기 처분 대상 이륜차 목록은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총무과에 반환청구를 하고, 24일 전까지 이륜차를 수거하면 처분을 피할 수 있다. 총무과 정준석 직원은 “해당 학생들이 처분 전까지 서둘러 찾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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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기자
2015.09.2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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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제 개정 추진… 3차 지원금 지급은 미지수교육부, 총장선출방식 재검토 계획 지난 15일, 교육부가 한차례 지급을 보류했던 ‘대학 특성화 사업’ 2차 지원금을 지급했다. 하지만 우리 학교가 총장직선제로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3차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지는 불확실하다. 지난 15일, 교육부는 우리 학교를 포함한 전국 대학 특성화 사업(이하 CK사업) 대상 대학에 2차 지원금을 지급했다. CK사업은 교육부가 학과단위의 특성화 사업단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우리 학교는 작년 7월 해당 사업에 선정돼 올해 약 48억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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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기자
2015.09.21 0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