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공모 기간2016년 9월 1일 ~ 2016년 10월 7일· 응모 작품 시 부문 215편, 소설 부문 12편· 심사위원시 부문 : 김승룡(한문학), 김종기(불어교육) 교수소설 부문 : 김경연(국어국문학), 이재봉(국어국문학) 교수· 수상작시 부문 : 당선작 - 김민영(경영학 15) 가작 - 장진혁(도시공학 10)소설 부문 : 당선작 - 한이경(교육대학원 석사 16)가작 - 장철호(국어국문학 10)*부대문학상 당선자는 향후 같은 부문에서 재공모할 수 없습니다.
기획
부대신문
2016.11.19 21:32
-
-
14일역대급 슈퍼문이뜬다. 68년 만에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로 일반적인 보름달에 비해 지름은 14% 크고, 30% 가량 더 밝을 것으로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예측하고 있다.달은 지구 주위를 타원형으로 공전한다. 따라서 지구와 가장 가까워질 때가 있는데 이 때 뜨는 보름달을 슈퍼문(Super Moon)이라 한다. 물리적으로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지는 때이면서 태양과 지구가 달을 잡아당기는 힘(인력)이 한 방향으로 작용해 평소보다 큰 보름달을 볼 수 있는 것. 슈퍼문은 14개월 주기로 나타나는 데 다른 태양계 천체들의 영향으로
오피니언
이화영 과학칼럼니스트
2016.11.14 22:48
-
-
-
-
이른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불리는 ‘국정농단’ 파문. 청와대는 사실상 기능을 상실했고,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이미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번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박근혜 대통령. 그녀가 지어야 하는 책임은 무엇일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실체가 본격적으로 드러난 것은 최순실 씨의 것으로 보이는 태블릿PC가 공개되면서부터다. 해당 태블릿PC에서는 최순실 씨가 대통령의 연설문을 사전 열람했다는 증거, 더 나아가 각종 국가 사안들에 대해서도 관여해왔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은 두 차례에 걸쳐 사
기획
주형우 문화부장
2016.11.14 15:22
-
-
11월 14일 월요일·‘선배에게 배우는 고체역학, 유체역학’ 모집 마감- 신 청 : 학생지원시스템 홈페이지 내 PASS- 문 의 : 학습지원부 (051-510-3841) 11월 15일 화요일·제2도서관 오디토리움 영화 상영- 시 간 : 15:30- 장 소 : 제2도서관 1층 iCommons 내 오디토리움 11월 16일 수요일·겨울계절수업 수강신청 기간(~18일)·겨울계절수업 수강대상자 복학신청 2차 기간(~18일) 11월 17일 목요일·우리 학교 성평등 네트워크 출범기념 ‘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시
커버스토리
부대신문
2016.11.14 06:22
-
● 다른 사람들은 다 하는 걸 못해요. 마이피누에는 자신의 고민을 토로하는 글이 종종 게시되는데요. 이번 주 마이피누에는 다른 사람들은 당연하게 하는 일들이 본인에게는 너무나 어려워 고민하는 한 효원인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아르바이트도 할 줄 모르고, 발표하는 일이나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어렵다는 내용의 글. 특히 글쓴이는 사람을 대할 때 표정이 굳고, 말을 할 수 없어 힘들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많은 효원인들이 글쓴이에게 공감과 위로의 말을 전했는데요. 그중 한 학생은 ‘남들에게 사소한 성취감이 본인에게는 너무나 커다랗고
오피니언
신우소 기자
2016.11.14 05:58
-
-
-
서글픈 셈법이다. 주차공간이 부족하면 주차료를 인상한다. 도서관 열람실의 자리가 부족하면 졸업생 전용 입장권을 판매한다. 부족에 대응해 선보인 국립대의 해법이다. 물론 주차공간이나 열람실 좌석의 확대는커녕 ‘장소난’의 해소조차 확언하지 못한다. 다만 누군가의 지갑이 얇아지는 만큼 다른 누군가의 금고가 메워진다는 점만이 확실하다. 마치 건강 운운하며 세금인상을 이룩해낸 정부의 위대한 기조와 겹쳐 보인다. 차라리 착취나 수탈에 가까운 노골적인 조악함은 헛웃음을 유발한다. 한데 삥 뜯는 것과 다름없는 횡포에 분노보다 서글픔이 앞서는 이유
오피니언
이광영 간사
2016.11.14 05:00
-
다른 나라의 영화에는 없고 한국 영화에만 있는 특이한 자막이 있다. 한국 영화는 오프닝 크레딧이 시작되면 먼저 배급사 로고가 뜨고 제작사 이름이 뜬다. 그리고 투자한 사람들의 이름들 다음 감독의 이름이 등장한다. 그때서야 비로소 영화는 시작된다. 그렇다면 외국의 영화들은 어떨까. 익숙한 배급사의 로고가 먼저 뜨고 다음 제작자의 정보를 보여준다. 그리고 영화가 시작된다. 한국영화처럼 ‘누가 투자를 했다’는 정보는 주지 않는다. 사실 관객의 입장에서는 영화에 누가 투자했는지는 알 필요가 없다. 이는 단지 작가가 아닌 ‘자본이 예술을 하
오피니언
김미주 기자
2016.11.14 04:59
-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다. 트럼프가 이겼다. 차별과 혐오로 가득한 말들을 쏟아내고도 당당하게 승리했다. 미국의 건국자들이 짜놓은 견제와 균형의 보루마저 무너졌다. 그들은 애초에 민주주의를 신뢰하지 않았다. 진지하게 ‘다수의 독재’를 우려했다. 그래서 행정부와 입법부를 분리하고 다시 입법부를 둘로 쪼갰다. 개인과 집단의 도덕성, 자제력 따위를 불신한 결과 견제와 균형의 시스템이 탄생했다. 이 획기적인 시스템은 미국 민주주의, 나아가 민주주의 자체를 수호하는 기둥으로 자리매김 했다. 하지만 이제 그마저도 무력화됐다. 공화당은 백악관은
오피니언
김민관 대학부장
2016.11.14 04:58
-
비정상적인 소통 문제로 온 나라가 혼란스럽고, 이에 따른 국민의 상실감이 엄청나다. 지난 9월 우리 대학도 연합대학의 찬반논란 속에 학생들이 투표를 통해 반대 의사를 표시하기까지, 소통의 문제가 적잖게 노출되었다. 연합대학에 대한 총장의 충분한 설명이나 논리가 교수, 학생, 교직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모든 구성원들이 그 실체를 정확히 알 수 없는 데도, 학생들의 투표는 강행되었고 결과는 나와 버렸다. 우리 대학구성원은 충분한 소통을 하고 있는가? 소통은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하거나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다는 상태이다.
오피니언
부대신문
2016.11.14 04:58
-
인문학을 쉽고 간단하게 정리한 서적과 강의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해당 콘텐츠가 인문학의 본질을 훼손한다는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책 , OtvN 교양 프로그램 등 인문학 교양 콘텐츠가 큰 관심을 받으며 늘어나고 있다. 쉽고 간단한 전달 방식이 바쁜 생활 속에 여유가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었던 것이다. 또한 이런 형식은 학계에서만 논의되던 인문학을 대중들에게 전파할 수 있었단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하지만 대부분의 인문학자들은 이러한 콘텐츠를 단순 소비만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보고 있다
커버스토리
박지영 기자
2016.11.14 0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