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기사 (전체 594건)
올림픽 유감
출발부터 국가 간의 대항이기는 했다. 거기에 민족과 이념이 가세하고 자본이 결탁했다.‘ 평화와 화합의 장’이라는 캐치프레이즈 반대편엔 반목과 갈등의‘ 흑역사’가 엄존한다. 같은 매체는“1886년부터의‘ 올림픽 세기...
정승훈 간사  |  2014-03-03 2014-
라인
[최종적인 것에 대한 단편들] (1)
파국과 묵시의 비판적 상상력을“ 불세출의 그리스도”라는 시어로,“ 불길과 같은 바람[焰の樣な風]”이라는 형상으로 표현했던 작가 이상(李...
윤인로 문학평론가  |  2014-03-03 2014-
라인
별★들만의 불가능한 연애법
한국 드라마에서 절대적인 능력을 가진 캐릭터를 만나보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신데렐라만을 사랑하는 저 많은‘ 실장님’과‘ 본부장님’들은...
손남훈 문학평론가  |  2014-03-03 2014-
라인
‘관포지교(管鮑之交)’와 ‘문경지교(刎頸之交)’의 우정
최근 대하드라마‘ 정도전’이 14%의 시청률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역사드라마의 묘미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둔 픽션(fiction)이...
허명화(사학) 강사  |  2014-03-03 2014-
라인
편집국장이 절필을 고려하는 세상
치열한 하루를 보내고 모처럼의 휴식을 취하던 며칠 전 저녁, 필자의 스마트폰이 끊임없이 울리기 시작했다. 한 겨울밤의 비보가 메신저를 통해 필자에게 전달됐다‘.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 참사’. SNS는 관련 글로 ...
이광영 편집국장  |  2014-03-03 2014-
라인
여전히 모던타임즈
얼마 전,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던 여대생이 피살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하던 여대생 참변’과 같은 헤드라인을 보자마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주변 친구들 역시 영어를 비교적 저렴하게 배우고...
추슬기 문화⋅사회부장  |  2013-12-02 2013-
라인
누구를 위한 강사법인가?
요즘 대학가에선 강사법이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고등교육법을 일부 개정하는 것인데, 시간강사의 신분이나 처우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강사법이란 용어가 널리 쓰이고 있다. 강사법의 골자는 대학의 시간강...
부대신문  |  2013-12-02 2013-
라인
'종북' 타령
맥락이라던가 진의에 대한 고려없이 여차하면 ‘종북’으로 몰아부치는 작금의 분위기를 보면 이 미욱한 글에도 빨간 딱지가 붙는 게 아닐까 싶어 심히 간이 떨린다. 유신시대의 공안검사가 세월의 저편에서 건너와 청와대 비서...
정승훈 간사  |  2013-12-02 2013-
라인
더 불편하고 불온해지겠다
과 , 을 쓴 작가 조정래는 올해로 탄생 70주년을 맞았다. 널리 알려진 것처럼 그는 태백산맥에서 아리랑, 한강으로 이어지는 세 편의 대하소설을 집필하는데 꼬박 20년을 보냈다. 이미 그의 대하소설 삼부작은 1,30...
김동우 편집국장  |  2013-11-25 2013-
라인
젊은이들의 옹졸한 포부가 걱정되는가
또 한 해가 저무는 지금, 70년대와 80년대의 대학 시절을 돌이켜 본다면, 현재의 대학생활이 그 당시의 캠퍼스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실감할 것이다. 70년대, 80년대 대학 캠퍼스는 낭만도 있었지만, 독재...
부대신문  |  2013-11-25 2013-
라인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다
고난에 처한 자가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친다. 홀로, 외로이. 이즈음의 극장가는 이 단순한 서사에 매료된 듯하다. 평단과 관객의 지지를 아우른 와 는 우주와 바다라는 배경 외엔 도드라진 차이를 찾기 힘들다.구원은 오직...
정승훈 간사  |  2013-11-25 2013-
라인
고기도 못 잡는 등대가 왜 필요할까?
학교 둔덕에 연보랏빛 쑥부쟁이 꽃이 한창이다. 혹독한 가뭄과 서너 차례의 잡초 베기를 견디고 핀 터라 더욱 대견하다. 그리고 튼실할 그 뿌리가 꽃보다 아름답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다고 할 수 있는가? 보이지 않...
부대신문  |  2013-11-11 2013-
라인
어떤 신화
무림을 호령했던 전설의 고수 넷이 모였다. 하늘을 가르는 권(拳)과 검(劍), 바람마저 제압하는 경공과 천지를 얼려버리는 빙공을 쓰는 이들은 더구나 죽지도 않는 금강불괴의 몸으로 강호를 주름잡던‘ 네 마리 용[四龍]...
정승훈 간사  |  2013-11-11 2013-
라인
우물쭈물거렸지만 이럴줄은 몰랐다
석 달째였다. 지난 8월부터 두문불출하던 총학생회(이하 총학) 최소정(특수교육 4) 회장의 잠적 사건은 그의 사퇴로 일단락 맺는 듯 하다. 그러나 논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애초에 사퇴로 해결될 문제도, 사퇴를 요...
김동우 편집국장  |  2013-11-04 2013-
라인
‘진리, 자유, 봉사’를 다시 생각한다
근래 교문을 들어서면서 낯선 풍경을 목격하게 되었다. 교내 주요건물에 커다란 걸개 그림이 내걸리고, 거리 가로등엔 플래카드와 깃발이 드리워져 있으며, 심지어 카페가 마련된 데다 컨퍼런스, 예술제, 사진전, 공예전까지...
부대신문  |  2013-11-04 2013-
라인
전교조라는 적
“적과 동지의 구별이 정치”라고 말했던것은 나치의 계관법학자 칼 슈미트였다. 끔찍한 독재자를 위해 일했던 그가 오히려 ‘급진적인 저자’로 탈바꿈하여 조망받는 것은 국가와 인간에 대한 ‘날카로운 비관론’ 때문일 것이다...
정승훈 간사  |  2013-11-04 2013-
라인
99%를 위한 '희생의 시스템?'
사랑에 빠지는 것과 방사능에 노출되는 것 사이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을 제작한 레베카 즐로토브스키 감독은 사랑과 방사능 사이에는 미묘한 공통점이 있다고 정의한다. 방사능은 무색무취 이기 때문에 노출되어도 눈으로...
추슬기 문화⋅사회부장  |  2013-10-14 2013-
라인
에너지 자급자족을 선도하는 대학이 되자
2년 전 일본 토후쿠 지방에 있었던 지진과 쓰나미로 원자력발전소의 파괴와 방사능 유출은 경제적이며 안전하다고 여겼던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바꿔놓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부산은 원자력발전소가 여러 기 운...
부대신문  |  2013-10-14 2013-
라인
인권의 자리
애초부터 해괴한 노릇이었다. 당사자는 없고, ‘지인’과 ‘관계자’와 ‘친구들’의 ‘증언’만으로 채워진 지면이었다. 보도원칙의 기초조차 지키지 않은 함량 미달의 기사가 분명했는데, 나라가 들썩였다. 질문의 타당성은 묻...
정승훈 간사  |  2013-10-14 2013-
라인
부산캠퍼스의 환경,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대학의 생명과학과가 최근 부산캠퍼스 내에서 출현하는 새의 종수를 파악해보니 무려 24종에 이르렀다. 쉽게 믿어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거의 유일하게 하천이 캠퍼스 중앙을 가로지르고, 그 물웅덩이에는 물고기...
부대신문  |  2013-10-07 201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