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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약학대학과 생명 3과(△미생물학과 △생명과학과 △분자생물학과)가 현 약학관 부지에 공동입지하기로 결정됐다. 앞서 약학대학(이하 약대)은 양산캠퍼스 이전을 두고 대학본부와 갈등을 겪었다. 2015년 12월 장전캠퍼스 내에 약학관을 재건축하기 위한 예산이 확보돼, 2016년 11월부터 약대 재건축 설계가 실시됐다. 그러나 올해 초 약학관 재건축 사업은 틀어졌다. 대학본부가 약대 양산캠퍼스 이전을 검토하면서 설계 용역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약대는 양산캠퍼스 이전 계획에 강력히 반대했다. 「 제1541호 (2017
커버스토리
이강영 기자
2017.10.01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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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항쟁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위원회가 다음달 12일 조사 활동을 끝마친다. 그러나 부마항쟁 진상규명이 충분히 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시작부터 ‘비끗’한 위원회‘국무총리소속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 및 관련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이하 부마항쟁규명위)는 출범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부마항쟁은 1979년 10월 16일부터 부산과 마산에서 펼쳐진 유신 반대 시위다. 이 과정에서 시위에 참가했던 학생과 시민들이 군인과 경찰에게 가혹 행위를 당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후보 시절 과거사 청산 공약을 내걸면서 부마항쟁에 대한 진상
커버스토리
이강영 기자
2017.09.2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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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강영 기자
2017.09.24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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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대학 학사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5월 학사제도를 개선한 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는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학사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개정됐다. 해당 안은 △융합 전공 및 자율 전공 도입 △다학기제 도입 △국내대학 간 복수학위 신설 등을 골자로 한다. 「 제1538호(2017년 3월 13일자) 참조」 시행령이 통과되자 우리 학교는 대학 학사제도 개선안(이하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공표했다. 이에 대학 본부는 지난달부터 시행령의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과 교직
커버스토리
이강영 기자
2017.09.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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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입시 경쟁’ ‘대학 서열화’ ‘학벌주의’. 우리나라 교육 문제를 논할 때 매번 나오는 낱말들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몇몇 사람들은 ‘국공립대 네트워크’를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는 공고한 대학 서열 체제를 뒤흔드는 시도였다. 과감함은 거부감을 일으켰다. 이른바 ‘서울대 폐지론’으로 논란만 될 뿐, 정작 정말 실효성이 있는 제안인지에 대해서는 의논되지 않았다. 은 국공립대 네트워크가 그동안 어떻게 논의됐으며, 실현 가능한지 학벌주의를 해결할 수 있는지 살펴봤다. 사회자 : 김 교수님은 서울대학교의 자원이 흩어진다면 하향
캠퍼스
이강영 기자
2017.09.1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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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강영 기자, 양하정 기자
2017.09.1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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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강영 기자, 양하정 기자
2017.09.03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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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년 전 오늘, 전라남도 의병 주둔지에는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일본군이 쳐들어온다는 소식 때문이다. 병사들은 이전부터 지속된 전투로 지칠 대로 지친 상태다. 하지만 눈빛과 정신만은 살아있었다.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버티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기백 가득한 눈빛에는 두려움도 서려 있다. 과연 내일도 살아있을지, 앞으로 우리가 승리할 수 있을지를 자문하며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다.1909년 9월 1일, 일본군은 정규군 2,000여 명을 전라남도에 투입했다. 작전명 ‘남한대토벌작전’. 당시 호남지역은 항일 의병 운동이 가장 거
학술
이강영 기자
2017.08.2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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