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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47건)
[51회 부대문학상] 소설 부문 가작 수상소감
글을 쓰면서 특별한 주제를 의도하지는 않는다. 그저 평소에 흥미롭게 생각해왔던 인물들과 소재들을 이리저리 뒤섞다보면 자연스럽게 의미를 ...
박광현(신문방송 4)  |  2013-11-2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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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회 부대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수상소감
글을 쓰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를 온전하게 책임지는 법을 배웠다.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고 소설을 쓸 용기가 생긴...
이경직(법학 4)  |  2013-11-2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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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회 부대문학상] 소설 부문 심사평
올해 소설 부문에 응모한 작품은 모두 여덟 편이었다. 현란한 속도와 화려한 스펙터클을 좇는 시대에 더디고 소박한 문학에 곁을 주는 이들이 있어 반갑고 고마웠다. 문학이 현실을 성찰하는 힘이 되는 것은 세상의 속도를 ...
인성기(독어독문) 교수 김경연(국어국문) 교수  |  2013-11-2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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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의 독백
2011년 3월 17일있잖아 나나.하루는 네가 나를 떠나는 꿈을 꿨어. 그것은 마치 매일 아침 찾아와 지저귀는 새가 더 이상 오지 않는 것 같았어. 어쩌면 나나도 그런 기분 알 거야. 예전에 앵무새를 키웠다고 했었잖...
박지현(조형 4)  |  2012-11-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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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부문 심사평
올해 소설 부문에 응모한 작품은 모두 세 편이었다. 이 작품들을 보면서 문득 소설은 ‘가장 성실한 진술의 한 가지 형식’이라던 이청준의 말이 떠올랐다. 응모한 작품이 많지 않았다는 데서 오는 아쉬움과 소설쓰기란 어떤...
영어영문학과 김용규 교수, 국어국문학과 이재봉 교수  |  2012-11-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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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감
박지현(조형 4) 이번에 그려보고 싶었던 것은 거대한 도시문명 속에서 뗏목처럼 표류하는 현대인의 고뇌였다. 소설 속 집시로 표방되는 빛...
부대신문  |  2012-11-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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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안내서를 읽는 밤
밤중에 집에 들어와잠든 어머니 등 뒤에 놓인 봉투를 뜯는다안내서의 ‘바탕체’는 얼마나 거룩한가미사(美事)를 집전하는 신부처럼 곧게 서 ...
이정행(국어국문 4)  |  2012-11-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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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당나귀
시인을 오랫동안 사랑한 이들이천안 백석동에 그를 기리는 출판사를 차렸다 한다시인을 오랫동안 사랑한 나는그 곳에서 시인의 책을 사기 전에...
이하영(신문방송 3)  |  2012-11-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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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회 부대문학상 시부문 심사평]
가을이 깊어가는 창밖의 하늘은 참 맑다. 청명한 빛깔만큼이나 사람의 심성도 곱기를 바란다면 지나친 것일까? 급변하는 세태와 인심을 보면서 알록달록 어우러지는 단풍이 부러워진다. 우리는 이 마음으로 올해 응모작을 마주...
국어국문학과 고현철 교수, 한문학과 김승룡 교수  |  2012-11-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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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회 부대문학상 시부문 수상소감]
이정행(국어국문 4) 열아홉부터 시작해서 스물다섯, 지금까지 대학생활이라는 이름으로 불완전한 영화가 쓰이는 동안 여러 사람이 왔다가 떠...
부대신문  |  2012-11-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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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회 부대문학상 소설부문 가작] 함구령
내리쬐는 태양. 이제 여름에 채 접어들었을까 싶은 시기인데도 이곳은 도로의 아스팔트며 연병장의 모래흙이며 수풀의 잡목들이며, 지면마다 견디기 힘들다는 듯 죄다 더운 숨을 토해내고 있다. 이곳처럼 녹의민족(綠衣民族)이...
이주영(국어교육 3)  |  2011-12-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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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회 부대문학상 소설 부문 심사평]
올해 소설부분에 응모한 작품은 모두 5편이었다. 예년에 비해 작품들은 특정한 주제에 시선을 집중케 하는 서사적 구성을 보여주고 독자의 시선을 분산시키지 않는 등 단편소설에서 기대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 것 같다. 하지...
정인모(독어교육), 김용규(영어영문) 교수  |  2011-12-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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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회 부대문학상 시부문 심사평]
금정산 산자락 사이로 뽀얀 안개가 피어오르는 아침이다. 미리내 계곡도 짙은 녹음 속에서 아직은 깨어나지 않았다. 바로 이때 우리는 참으로 행복해진다. 세상과 덜 만난 청신한 자연을 만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
고현철(국어국문), 김승룡(한문) 교수  |  2011-12-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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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회 부대문학상 시부문 가작] 슬픈소묘
슬픈 소묘오랫동안 기다렸던 버스가 도착했어요기사아저씨가 반갑게 인사를 건네셨어요자네 그 동안 발전은 좀 있었나?저는 고개를 떨구고 그저 자리에 앉아창밖만을 바라봤어요버스가 출발하자 거리위의 사물들이 어지러이 굴절되어...
정준엽(국어국문 2)  |  2011-12-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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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회 부대문학상 소설부문 당선작] 순정
1. 네잎 클로버 -소현- 시월의 무료한 토요일. 휴학을 하고 주5일제 회사에 아르바이트 겸 다니고 있어서 오늘은 오랜만에 집에서 빈둥빈둥 거렸다. 창문 바로 아래 놓인 침대에 누워 하늘을 보니 푸르다고는 하지 못할...
이성훈(기계공 4)  |  2011-12-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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