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했던 ‘중앙동아리 공개모집’ 행사가 오는 3월 16일 우리 대학 넉넉한 터에서 막을 올린다.우리 대학 동아리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대면수업 권장 추세와 더불어 단절된 캠퍼스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중앙동아리 공개모집’ 행사를 오는 3월 16~17일 우리 대학 넉넉한 터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동아리 홍보 부스, 동아리 공연,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76개의 중앙동아리 중 약 55개가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부스별로 4~6명이 상주할
■3월 14일 월요일[학사과] 후기 학위청구자격 종합시험 (~3.18.)[도서관]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선정 투표 마감 (18:00)[입학본부] PNU 입학알림단 9기 지원서 접수 (~4.1.)[학생과] 2022년 대통령과학장학금 신규 3학년 장학생 선발 (~4.11.) ■3월 15일 화요일[학사과] 1학기 2차 폐강강좌 공고[도서관] 홈페이지 개편 완료 ■3월 16일 수요일[학사과] 1학기 수강정정[국가장학금] 2022학년도 1학기 2차 신청 마감(18:00)[교양교육원] 신입생을 위한 '대학과 시민' 온라인 특강 시작 (~4.1
교내에서 마스크 없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무증상자라면 자가검사키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우리 대학 보건진료소는 지난달 28일부터 교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빠르게 진단하기 위해 학내 구성원에게 자가검사키트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무증상자이며 접촉 당시 감염자와 접촉자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마스크를 쓰지 않았을 경우에 한한다. 대상자는 우리 대학 보건진료소(051-510-1273)와 전화 상담 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확진자와 접촉한 유증상자는 보건소나 동네 병의원에서 신
올해 우리 대학 학부생 등록금은 동결됐지만, 대학원생 등록금이 1.65%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법이 허용하는 최고 수준의 인상률이다. 학교 측은 재정 여건 탓에 인상이 불가피하나는 입장이다. 우리 대학 등록금심의위원회는 지난 1월 대학본부가 상정한 대학원생 등록금 인상안을 원안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학본부가 상정한 등록금 인상률은 1.65% 이다. 이는 교육부가 고시한 올해 등록금 법정 최대 인상 한도다. 대학원생들의 등록금을 최대치로 올린 것이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부산대학교 대학원 등록금 추이를
최근 우리 대학 간호학과가 실습생들의 일상적 사회생활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공지를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실습생에게 방역수칙을 명시한 학과 공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을 막기 위한 조처로 보이지만 학생들 사이에서는 과도한 조치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우리 대학 간호학과 재학생들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간호학과는 총대를 통해 4학년 전체 채팅방에 학과장 전달사항을 공지했다. 공지문에는 ‘외부 식당·카페는 포장만 해오기, 실습 중 점심, 저녁식사 시 대화 절대 금지, 영화관·노래방목욕탕 등 밀집시설 방문 금지, 집에서
우리 대학이 졸업식 대신 처음으로 졸업주간을 운영한 가운데 우리대학 쇼핑몰인 ‘부산대 몰’이 자체 제작한 학위복을 선보여 화제다.부산대 몰은 지난 2월 23~25일 진행된 졸업주간 동안 자체 제작 학위복 대여 서비스를 진행해 900여 명의 졸업생이 이용했다고 지난 2월 28일 밝혔다. 부산대 몰의 학위복은 학생들의 의견이 직접적으로 반영됐다는 게 특징이다. 기존 검정색 학위복이 아니라, 우리대학의 로고나 상징색을 선명히 표현했다. 부산대 몰 윤소영 매니저는 “차별화된 학위복으로 부산대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고 싶었다. 졸업생들이 학교
본지는 지난 2월 9일 2022학년도 독자권익위원회(이하 독자위) 발족식을 열고 독자권익위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회의는 2021학년도 △부대신문 △효원헤럴드 △부대방송국 콘텐츠 평가와 개편된 채널PNU의 운영 전략을 중심으로 이뤄졌다.◇2022학년도 독자권익위원회(가나다순)▷강건욱(경영학 18) 경영대학 학생회장▷구지완(화학교육 20) 동아리연합회 부대위원장▷김수정(의류학 20) 생활환경대학 학생회장▷김요섭(국어교육 20) 사범대학 학생회장▷껫분르 분야눗(식품영양학 21) 유학생 대표▷조설아(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21) 사회과학
우리 대학 영어영문학과 학생회비의 상당 금액이 학생회 회식비 지출로 사용된 것이 드러나 학내 구성원을 충격에 빠뜨린 가운데 결산 감사 결과 최고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파장이 크다.2021학년도 인문대 학생회와 영어영문학과 학생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영어영문학과 학생회비 가운데 학생회의 식비로 사용된 금액이 학과 행사비보다 3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1학년도 영어영문학과 학생회비 결산안을 보면, 학과 행사(기프티콘 제공)로 18만2,400원만을 쓴 반면 카페와 회식비로 57만1,900원을 사용했다. 학생회의 식비로
■3월 4일 금요일[교육혁신과] 1학기 일반대학원 학위논문제출 자격시험 시행 마감(18:00)- [학생지원시스템] - [졸업] - [학위논문제출자격시험] - [웹신청]에서 신청[홍보실] 부산대학교 21기 홍보대사 모집 (3.2. ~ 3.31.) ■3월 7일 월요일[취업전략과] 자소서 1:1 클리닉 참가자 운영 (~4.8.)[도서관] 2022학년도 1학기 무료 사물함 신청 마감 (18:00) [도서관] 2022힉년도 학부 신입생 온라인 도서관 이용교육(~4.29.)[학생과] 2022년 대통령과학장학금 신규 1학년, 지역추천 장학생 선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기다리던 부산대 부설 특수학교 건립이 확정됐다.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는 2월 23일 열린 심의에서 부산대 학교 내 공원부지를 학교부지로 변경하는 안을 가결했다. 부산대 부설 예술 중고등 특수학교(이하 특수학교)는 갖은 우여곡절 끝에 설립에 속도를 낼 수 있으로 기대된다.부산대 특수학교는 2018년 국정과제로 선정되며 시작되어 2020년 3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설립이 확정됐다. 부산대 사범대학과 예술대학의 각종 교육연구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금정산 자연숲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장애학
그동안 간접흡연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온 사회과학대학이 해결책을 마련했다.사회과학대학 학생회 '하람'은 2월 21일부터 사회관 정문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하람' 측에 따르면 사회관의 공식적인 흡연구역은 예원정 안과 후문 옆 2곳이다. 문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주 출입문을 하나만 운영하라는 학교 지침에 따라 후문만 개방한 것이다. 이로 사회관을 출입하는 학생들이 무방비하게 간접흡연에 노출됐다.학생들의 불만을 접수한 '하람'은 사회과학대 행정실 등과 논의를 진행해 정문을 개방했다. 정문 개방으로 학생들이 간접흡연을 하지 않고도 사
향후 5년간 권역내 청년 창업 거점 역할을 수행할 ‘창업중심대학’에 우리 대학이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처음 공모한 창업중심대학에 우리 대학을 포함해 6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지난 2월 14일 밝혔다.창업중심대학 선정은 대학 내부의 창업 열기를 대학 밖으로 확산하고 창업 초기 단계에 집중된 청년창업생태계를 개선해 대학을 지역청년 혁신창업의 거점이자 유니콘 기업의 산실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지난해 12월 모집 공고에 신청한 27개 대학을 평가한 결과 동남권의 부산대학교와 수도권의 한양대학교, 충청권의 호서대학교, 호남권의 전
그동안 미세한 소음 발생 등으로 학생들의 불편을 자아냈던 새벽별 도서관 시설이 겨울방학 동안 전면 보수됐다. 학교 측은 이와 함께 산책로 조성도 본격 추진한다. 우리 대학 시설과는 최근 새벽별 도서관 유지보수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월 28일 밝혔다. 학교측에 따르면 그동안 새벽벌 도서관은 바닥 마감 노후화로 인한 소음이 주기적으로 발생해 이용자의 불편을 자아냈다. 시설과는 이를 차단하기 위해 바닥 마감재를 재설치하는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여기에 대학원 열람실을 확장하는 공사도 진행됐다. 새벽벌 도서관 주변 보행로도 미끄럼 방지 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예비행정처분 청문절차가 마무리됐다. 부산대는 다음 달 중으로 조 씨의 입학취소 여부를 확정 짓는다는 계획이다.우리대학은 지난 2월 25일 조민 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 예비행정 2차 청문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부산대에 따르면 조 씨는 2차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법률대리인이 출석해 의견을 진술했다. 앞서 지난 1월 열린 1차 청문회에서도 조 씨는 참석하지 않았다. 부산대는 청문주재자를 외부인으로 정하고, 청문 내용과 횟수, 일정 등을 전적으로 청문 주재자에
우리 대학에서 부과할 수 있는 A학점 비율이 기존 상위 30%에서 40%로 확대된다. 우리 대학 교육혁신처에 따르면 2022학년도 1학기부터 상대평가의 A학점 부과 가능 비율을 지난 학기 대비 10%p 늘린다. 다만 A학점~B 학점 구간 비율은 70% 이내로 이전과 같다. 이로써 담당 교원의 재량으로 A학점을 받는 학생의 비율이 최대 40%로 늘었다.지난 학기까지 우리 대학의 A학점 비율은 다른 대학과 비교해 낮은 편에 속했다. 교육부가 지난해 발표한 ‘2020년 대학생 학점 취득 비율’을 살펴보면, 4년제 대학에 다니는 학생 54
지역 소멸을 막고 헌법상 ‘교육받을 권리’의 보장을 위해 전국의 지역거점 대학을 현재 서울대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육성하자는 주장이 공식적으로 제기됐다. 우리 대학을 포함한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이하 국립대협)는 지난 2월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등교육 대선 공약’을 제안했다. 국립대협에 따르면 이번 제안은 지역거점대학을 서울대 수준의 연구대학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건의는 ▷국립대학법 제정 ▷지역인재 채용의무제 개선 ▷국공립대학 무상등록금제 시행 ▷지역 연구개발(R&D) 재정 강화·관련법 정비 등
지난 1학기 동안, 제 53대 총학생회 ‘한결’은 우리 학교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물결이 됐을까. 한결의 임기가 절반이 지난 지금, 한결이 약속한 △소통 △권익 △문화 △교육 △복지 △정책 △이원화 캠퍼스 영역의 공약이 어느 정도 이행 됐는지 살펴봤다.‘한결’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총학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콘텐츠 개선 △공약이행 알림이 △SNS 콘텐츠 전문팀 운영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SNS 콘텐츠 전문팀은 총학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학생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강기원(경영학 17)
최근 우리 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가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2008년 제주대학교와 제주교육대학교의 통합 이래로 주춤했던 교대와 거점국립대의 통합 논의에 다시 불이 붙었다. 적극적인 교류로 종합교원양성체제를 만들겠다는 두 학교의 희망찬 목표와 달리, 통합을 향한 길은 순탄치만은 않은 듯하다. 교육대학와 거점국립대학의 통합을 둘러싼 이야기를 이 직접 들어봤다.대학의 위기교대도 피할 수 없다교육대학교(이하 교대)와 거점국립대의 통합은 2008년 제주대학교와 제주교육대학교(이하 제주교대)에서 처음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제주교대
문 열어도 오지 않는 신입생 대학가 빨간불대학가에서 사상 초유의 대규모 신입생 미충원 사태가 발생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보공개사이트 ‘어디가’에 따르면, 2021학년도 전국대학(162개교)의 추가모집 정원은 2만 6,129명에 달했다. 전년도 9,830명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한 숫자다. 신입생 충원 미달 사태에 대학가는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다.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의 급속한 감소는 이미 예견된 실이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만 18세 학령인구는 올해 47만 6,000명으로 작년보다 3만 5,000명이 줄었다. 학령
강의실만 있다고 해서 대학인 것은 아니다. 수업을 듣는 강의실뿐만 아니라, 친구와 시시콜콜한 수다를 즐길 수 있는, 동아리원과 활동을 함께 할, 시끄럽게 토론하며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 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공간 조성에 소홀하다. 이에 이 우리 학교의 공간들을 살펴봤다.토론하며 공부하고 싶어도우리 학교에선 쉿!대학 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하면서 새로운 교육 방식을 적용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교수자의 일방적인 강의형 수업에서 벗어나, 학습자가 스스로 생각하고 소통하는 협력학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