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대학생활원 ‘자유관’에 거주하고 있는 A(사회학, 20) 씨는 오전과 오후에는 수업을, 저녁에는 아르바이트를 한다. 근무가 끝나고 식사를 해야 하지만 대학생활원 식당은 이미 문을 닫은 뒤다. 굶지 않으려면 배달이나 외식이라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 생활원비에는 식비가 포함됐지만 한 끼도 먹지 못한 것이다. A 씨는 “기숙사 밥을 먹지 못할 땐 한 끼에 3,500원 정도를 더 내고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닌가. 이중으로 지출되는 돈이 아깝다”라고 말했다.우리 대학 대학생활원 입사 시 내는 생활원비에 반드시 식비를 함께 내도
우리 대학 대학생활원 진리관이 원생들의 불만 속에 지속적인 정원 미달을 겪고 있다. 학생들이 진리관을 지원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낙후한 시설’과 ‘높은 생활원비’에 대한 불만이었다.지난 7월 13일 마감된 2022학년도 2학기 재학생 대학생활원 모집 결과 진리관은 올해도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3년째이다. 다년간 정원을 채우지 못한 생활원은 우리 대학 학부생이 지원할 수 있는 부산캠퍼스 대학생활원(△웅비관△자유관△진리관) 중에서 진리관이 유일하다.대학생활원 행정실에 따르면 웅비관과 자
'채널PNU'가 처음으로 모집한 수습기자들이 정식 기자 임명장을 받았다. 약 4개월의 수습교육을 거쳐 선발된 20명의 기자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지난 7월 29일 우리 대학 언론사 채널PNU는 성학관 102호에서 기자 임명식을 열었다. 이날 총 6개팀 20명(△밀양제작팀 1명 △방송뉴스팀 1명 △양산제작팀 2명 △영문뉴스팀 1명 △영상제작팀 3명 △취재팀 12명)의 수습기자가 정기자 및 부장 임명장을 받았다.언론 3사(△부대신문 △효원헤럴드 △부대방송국)의 기자·국원으로 구성됐던 채널PNU는 지난 3월 출범과 동시에
부산대학교 아트센터는 6월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기획전 ‘불의 미학-陶’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생활도자기와 거리가 먼 도자조형을 통해 깊이 있는 예술세계를 보여준다.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 도예작가이자 도예전공 교수인 김현숙(부산대), 이훈기(부산교대), 김창희(동아대) 등 작가 3인이 참여해 60여 점의 도예작품을 선보인다.우선 김현숙 작가는 생선, 야채, 해조류 등의 도자조형을 통해 인간의 욕망이 초래한 일상생활 속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다. 이어 이훈기 작가는 흙과 불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 전통을 기반으로
우리 대학 의과대학은 지난 5월 30일 부산광역시여자의사회(강경숙 회장)가 ‘2022년 부산광역시 의과대학/의전원 여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우리 대학 의과대학 의학과 류지우 씨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과 장학 증서는 우리 대학을 포함해 부산 지역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4명의 학생에게 전달됐다. 부산여자의사회 측은 “미래 사회에 봉사하는 여자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해마다 학업에 성실하고 사회봉사에 활동적인 여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며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멋진 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
대동제 힐링콘서트의 암표 거래가 40여 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암표를 판매한 학생들에게 어떠한 처벌이나 제재를 내리지 않기로 해 암표 문제를 둘러싼 우려가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5월 30일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우리 대학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동제 힐링콘서트의 암표 거래를 40여 건 적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9일 열린 대동제 힐링콘서트에 유명 가수 위너, 거미의 출연이 확정되자 무대와 가장 가까운 사전입장 구역의 티켓 1,000장을 두고 암표 거래가 발생한
■부산대,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사업’ 선정우리 대학이 지난 5월 2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됐다.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의 협업형 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의대 △공대 △병원 간 의료 인공지능 분야 학과에서의 융합 과정 운영을 통해 학·석·박사 전 주기를 지원한다. 우리 대학과 함께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한림대학교 총 5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전 세계적으로 의료와 인공지능 두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인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이 '도전! K-스타트업' 창업클럽 경진대회에 참여할 예선참가팀을 모집해 K-스타트업 본선 진출을 지원한다.우리 대학 창업지원단은 6월 12일까지 '2022 도전! K-스타트업' 대비 창업클럽 경진대회 예선참가팀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참가자는 △연령 △성별 △학력이 무관한 주관기관 권역 내 거주자로 클럽장을 포함한 2인 이상으로 클럽을 구성해야 한다.'2022 도전! K-스타트업 혁신 창업리그'는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이다. 2016년부터
“요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은 제가 일일이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는 물론이고, 사업화 창업 교육, 시설·공간·보육, 멘토링·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별로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특히 공간이 없어서 창업하지 못하는 경우가 거의 없을 정도로 시설 지원도 많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찾아보려는 노력만 있으면 됩니다."지난 5월 20일 오후 우리 대학 성학관에서 열린 특강 ‘이제는 스타트업이다’를 진행한 신용보증기금 이세인 팀장은 최근 달라진 창업생태계를 주제로 누구나 어렵지 않게 창업을 할 수 있
'채널PNU' 2022년 5월 19일 자 '오랜시간 터 지킨 인문관 나무들 '댕강'' 기사와 관련해 우리 대학 인문대학 측은 "김중업 건축가가 설계한 우리 대학 인문관은 대한민국의 문화재로 지정된 건물인데, 나무들이 달라붙어 경관을 해치고 이끼로 인해 훼손이 일어나 일부를 잘랐다"며 "문화재의 가치 보존 차원에서 관리한 것"이라고 5월 31일 알려 왔습니다.
기업 설립 약 8년 만에 기업 가치를 8,040억 원으로 만든 ㈜브랜디 서정민 대표가 지난 5월 26일 우리 대학 성학관에서 열린 특강 ‘이제는 스타트업이다!’에서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만났다. 서 대표는 “스타트업 창업과 취업을 고민하는 대학생에게 창업을 먼저 해본 경험자로서 많은 것을 공유해주고 싶었다”며 특강에 게스트로 나선 이유를 밝혔다.지난 2014년 12월 설립된 ㈜브랜디는 패션에 특화된 커머스 기업으로 MZ세대와 모바일을 연결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브랜디에서 운영하고 있는 트렌드 의류 유통 플랫폼은
우리 대학 경제통상대 앞 테니스장. 매주 월요일이면 테니스장 박태원 관리자는 새벽 6시부터 출근해 네 시간 동안 쉴 틈 없이 움직인다. 주말 동안 외부인들이 테니스장에서 음식을 먹고 쓰레기를 치우고 가지 않은 탓이다. 박태원 관리자는 “주말에도 출근해 일일이 제지할 수 없고 정말 곤란하다”며, “학교 인가 없이 30~40년 전부터 수업하고 있다는 외부인들도 있는데 달리 방법이 없다"라고 말했다.우리 대학은 규정상 테니스장 내 취식 및 레슨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위반 시 벌금 부과나 이용 제한 등 제재 규정은 없어 수십 년째
채널PNU는 지난 5월 25일 2022학년도 네 번째 '독자권익위원회' (이하 독자위) 회의를 열고 독자권익위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회의는 ‘채널PNU’가 출범한 2022학년도 1학기의 마지막 독자위로, △부대신문 △부대방송국 △효원헤럴드의 운영과 콘텐츠에 대한 평가를 비롯한 이번 한 학기 동안 전반적인 ‘채널PNU’ 활동에 대한 총평을 공유했다. ◇독자권익위원회(가나다순)▷강건욱(경영학 18) 경영대학 학생▷김요섭(국어교육 20) 사범대학 학생▷김수정(의류학 20) 생활환경대학 학생회장▷구지완(화학교육 20) 전 동아리연합회
부산시 체육회는 오는 6월 17일까지 대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제2기 스포츠 기자단’을 모집한다.'스포츠 기자단'은 부산시 체육회 체육행사를 현장 취재 및 기사를 작성하고, 카드 뉴스로 월별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선발 인원은 20명 내외이며 글쓰기 및 사진, 동영상 촬영에 능한 대학생이라면 학년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지원자는 지원서와 함께 자기소개서, 저작물 이용 허락 동의서, 취재 기사와 SNS 활동 사례를 증명하는 개인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글짓기, UCC 제작 등 콘텐츠 제작 및 공모전에
우리 대학 새벽벌도서관(이하 도서관)이 카페 신설 후 일회용 플라스틱 컵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분리배출이 가능한 별도의 '음료 투입구' 설치가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학생 개개인이 분리배출 인식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인다.지난 5월 21일 우리 대학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도서관 1층 한켠에 음료가 담긴 일회용 컵 20여 개가 쌓인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새도 몰상식한 분들 이러지 마세요’라고 지적했고, 해당 게시물 댓글에는 ‘같은 학교 학생이라는 것이 부끄럽다’며 쓰레기 분리 배출에 대한 인식 부족을 비판
대동제가 성황리에 끝난 가운데 단과대 학생회원으로 구성된 ‘대동제 운영요원'들이 적절한 보상 없이 과도한 업무에 시달렸다며 운영요원 체제에 문제를 제기했다. 설상가상으로 대학본부가 고용한 학생 안전요원에게는 수당이 지급된다는 사실과 맞물려 여전히 ‘열정페이’로 운영되는 학생자치의 한계를 드러냈다.지난 5월 초 우리 대학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3개 단과대학 학생회로부터 대동제 운영요원(이하 운영요원) 18명을 모집했다. 운영요원들은 대동제가 진행된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씩 비대위를 도와 대동
우리 대학 산하 연구소가 바다에서 건진 쓰레기를 해상에서 연료로 곧바로 사용하는 선박 개발에 나선다.해양수산부는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와 삼성중공업 등 17개 기관이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용 친환경 선박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최근 밝혔다. 해수부는 이번 사업에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울산·경남 등과 함께 총 457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관련 기술을 개발, 운용할 계획이다.그동안 해수부와 지자체는 매년 평균 12만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육상으로 운반한 뒤 매립, 소각을 통해 처리해왔다. 토양오염과 온실가스를 비롯한
■5월 29일 일요일[학생처] 제30기 부산대학교 연합해외봉사단 모집 마감(24:00)■5월 30일 월요일[도서관] 사례로 보는 연구윤리 온라인 교육 (14:00 - 15:00)[도서관] (나노) 미이수자 대상 신입생 이용교육(~5.31)[대학생활원] 하기개원 생활원비 납부기간 마감(~5.30, 17:00)[언어교육원] 2022학년도 여름학기 한국어 도우미 프로그램 어학연수생 모집 (10:40~11:10, 13:00~13:30) (행정실 신청)■5월 31일 화요일[학사과] 1학기 개강 및 수강정정[대학생활원] 하기개원 비원생 입사
우리 대학의 QS세계대학평가 순위가 10년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적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지난해 6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uacquarelli Symonds(이하 QS)가 발표한 ‘2022 QS 세계대학 순위’(QS World universities rankings)에 따르면 우리 대학은 601~650위를 기록했다. 2021 QS 순위에서 581~590위였던 것과 비교하면 20계단 이상 내려온 결과이자 지난 2012년 첫 평가 시 기록한 401~450위보다 200계단 떨어진 순위다.'QS 세계
이번 학기부터 아침 식사 제공을 중단한 대학생활원 밀양캠퍼스분원이 ‘부실 급식’ 논란에 휩싸였다. 아침 식사 제공을 중단하면 식사의 질이 나아질 거라 기대했던 원생들의 원성이 크다. 지난 3월 1일 우리 대학 대학생활원 밀양캠퍼스분원(이하 대학생활원)은 아침 식사 제공을 중단했다. 일일 3식을 제공하던 식당이 2식(점심·저녁 식사)만 제공하기로 한 것(채널PNU 지난 5월 19일 보도·관련 기사 하단)이다.하지만 학생들이 지출해야 할 식비는 크게 줄지 않았다. '2022학년도 대학생활원생 모집 요강'에 따르면 밀양캠퍼스의 일일 2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