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 우리 대학 동아리연합회가 극예술연구회 동아리방을 강제 철거했다.지난 9월 12일 밤 9시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는 극예술연구회(이하 극회)의 동아리방인 문창회관 311호 공간을 반환하기 위해 문을 강제 개방한 후 내부 물품을 수거했다. 동연의 극회 동아리방 강제 철거는 준동아리는 동아리방을 이용할 수 없다는 회칙(동아리 연합회 회칙 공간 제81조 1항)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동연이 부착한 ‘문창회관 311호 공간 반환 강제 집행 통보서’에 따르면 준동아리인 극회가 작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약 1년간 무단
지난 9월 5일, 수업 전 점심을 먹기 위해 12시에 문창회관 식당을 찾은 학생 A(18) 씨는 한참을 기다려도 나오지 않는 식사에 결국 40분간 기다리다 환불 처리를 했다. 또 다른 학생 B(21) 씨도 캠퍼스 밖 식당에서 밥을 먹는 것보다 빨리 먹을 수 있는 학생식당을 택해 문창회관 식당을 찾았지만 1시간이 지난 후 차갑게 식은 음식을 받아 급하게 밥을 먹고 나왔다. 지난 9월 5일 “문창회관 학식 40분을 기다렸는데도 안 나온다”는 글이 우리 대학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올라와 학생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이 글에
우리 대학 대표 학생식당인 금정회관 2층이 새단장했다.지난 9월 5일 약 한 달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운영을 재개한 금정회관을 찾았다. 타일부터 의자, 책상까지 모든 것이 변화된 금정회관은 전체적으로 밝고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각 기둥마다 설치된 조명들은 분주한 식당에서 여유를 느끼게 했다. 각 책상과 의자들을 이전의 배치와 달리 여유 있게 나열해 좌석 수가 이전보다 20석 증가했음에도 학생들이 더욱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들은 쾌적해진 식당 내부 모습에 만족해했다. 재학생 A(스포츠과학, 18) 씨는 "
우리 대학 △금정회관 △학생회관 △나만의 냉장고 △스포츠 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부산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을 상대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부산지역일반노동조합 부산대생협지회(이하 노조)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부터 노조는 우리 대학 부산캠퍼스 내 곳곳에 현수막을 비치하고, 노조원 11명 전원이 ‘단결’이라는 문구가 쓰인 붉은 조끼를 입고 근무하고 있다. 노조 측은 "지금의 체계가 유지되는 것은 살인적인 노동 강도의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노조와 생협은 지난 4월부터 수차례 교섭을 진행했다. 지난 6월 20
"지방 대학이 죽으면 지방 사회 공동체도 소멸해 전체 인구가 줄어듭니다. 오늘 이 토론회가 국가균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첫걸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의힘 조경태 부산시당 위원장)극심한 수도권 집중화로 지방 대학의 소멸 위기가 대두된 가운데 우리 대학에서 지방대학과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지난 9월 2일 우리 대학 건설관에서 열린 ‘새정부의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과 지방정부의 역할 정책토론회(이하 정책토론회)’는 국민의힘 조경태 부산시당 위원장이 주최해 서울(지난 6월 27일)에 이어 두 번째로
우리 대학 합창 동아리 ‘부산대학교 합창단’이 독일 청년들과 합동 공연을 연다.부산대학교 합창단(이하 부대합창단)은 오는 9월 17일 오후 3시 10·16 기념관에서 독일 브란덴부르크 연방 주립 청년 합창단(이하 브란덴부르크 합창단)과 협동 연주회 ‘클랑, 환경, 사운드스케이프(Klang, hwangyeong, soundscapes)’를 무료로 개최한다.이번 공연에서는 두 합창단이 함께 작곡한 곡 '클랑, 환경, 사운드스케이프'를 초연한다. 부대합창단과 브란덴부르크 합창단은 이 곡을 포함해 '가고파' 등 우리 가곡 3곡(부대합창단)
부산대언론사 통합미디어 ‘채널PNU’가 제1회 콘텐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채널PNU가 지난 3월 출범한 후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채널PNU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학내 다양한 소식들에 관해 학우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기획됐다. 과거 부대신문과 효원헤럴드, 부대방송국 등 부산대 언론 3사가 주최한 △부대문학상 △영어 경시대회 △오픈스튜디오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변화된 미디어 환경을 반영해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폭넓게 다루기로 했다.올해 공모 주제는 △뉴스 보도 제작 △콘텐츠 홍보 확산이다. 뉴스 보도 제작 부문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일상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우리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외국인 유학생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14일 우리 대학 국제처에 따르면 ‘2022학년도 후기 외국인 특별전형’ 외국인 유학생 지원자 수는 1,029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31% 증가했다. 합격한 외국인 유학생은 318명으로 △학부 및 대학원 외국인 특별전형 211명 △정부 초청 장학생(GKS) 54명 △학부 현지 특별전형 49명 △대학원 에티오피아·미얀마 교육부 추천제 4명(각 2명)이다. 특히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
■ 부산대병원, ‘부산 지역 의료인공지능(AI) 클리닉 확산 선포식’ 개최지난 8월 29일 부산대병원은 ‘부산시 의료AI 클리닉 확산 선포식’을 개최하고 민·관 합동 ‘의료AI 클리닉’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의료AI 클리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 사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2차 병원(진료 과목 7개 이상, 병상 30~100개) 이상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4년간 총 160억 원 규모로 의료 솔루션 도입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부산대병원은 부산광혜병원과 함께 △유방암 검출보조
대학생활원 밀양캠퍼스분원이 아침 식사 폐지의 대안으로 9월부터 ‘간편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그러나 식사의 질에 비해 단가가 지나치게 높아 원생들의 불만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8월 23일 대학생활원 밀양캠퍼스분원(이하 대학생활원)은 홈페이지에 ‘대학생활원밀양캠퍼스분원 2학기 조식(간편식) 모집안내 및 신청’이라는 글을 게시하며, 9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평일 총 77식을 △우유 △빵류 △시리얼 △샐러드 △계란 등의 간편식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학생활원은 지난 1학기 운영난을 이유로 아침 식사를 폐지했다('채널PN
2030 월드 엑스포를 부산에 유치하겠다는 우리 대학 학생들의 열정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대학생 캠퍼스 홍보단 프로젝트’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지며 주목 받았다.부산시와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가 지난해 10월 모집한 2030부산월드엑스포 대학생 캠퍼스 홍보단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16개 팀별로 11개 대학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 가운데 우리 대학 대표팀인 '부산대 팀'(이하 부산대팀)은 엑스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기획 실행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화예림(관광컨벤션학, 1
진로 설계도 하고 상금도 받을 수 있는 이색 공모전이 열려 눈길을 끈다.우리 대학 취업전략과는 진로 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1,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적합한 직무 목표를 파악할 수 있는 ‘저학년 진로 설계 커리어 로드맵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공모전의 주요 내용은 본인에게 적합한 직업·직무 목표 및 경력개발에 대한 계획을 구성하는 것으로 △자기 이해: 나는 누구인가 △진로 탐색 및 목표설정 △직무역량 vs 나의 역량 △목표 달성 계획으로 구성됐다. 신청 마감일은 오는 10월 10일이다.△1차 예선 심사 △
우리 대학 입학 정보를 담은 '메타캠퍼스'가 문을 열었다.우리 대학 입학처는 입학 정보를 담은 ‘2.5D 메타캠퍼스’(이하 메타캠퍼스)를 지난 8월 10일 공개했다.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링크를 통해 메타캠퍼스에 입장하면, 캠퍼스 전경과 건물이 2.5D 형태로 구축돼 있다. 각 건물을 클릭하면 작년 입결, 수시·정시 자료 등을 열람할 수 있다. 메인 화면에서 필요한 정보 클릭 시 해당 입학 정보와 도움말을 확인할 수 있다. 클릭할 때마다 따라오는 우리 대학 마스코트 '산지니'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메타캠퍼스는 입학 자료를 포함한
우리 대학이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연구 과제를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이 수행하게 됐다.지난 7월 6일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도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A유형’에서 우리 대학은 총 349개 선정 과제 중 26개에 선정됐으며 △경북대(16개) △서울대(15개) △고려대(14개) 등의 대학이 그 뒤를 따랐다.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A유형은 한국연구재단이 인문사회분야 학문후속세대 연구자들의 연구 안전망을 구축해 연구 및 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외 대학 박사 학위 이상 소지자를 대상으로 5(2+3)년간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우리 대학 교육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경쟁력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리 대학 학과들도 시대적 변화에 발맞춘 이색 수업을 도입했다. 항공우주공학과는 비행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제 환경과 같은 조종실에서 예행연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드론 실습을 통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촬영 및 편집 기법을 가르치고 있다.■실제 비행기를 모는 기분항공우주공학과 1학년은 지난 2018년부터 ‘항공우주공학개론’ 전공 강의에서 ‘비행 시뮬레이터’를 이수하고 있
우리 대학 양산캠퍼스(이하 양산캠)에서 국립대 최초로 ‘초저온 전자현미경(Cryo-EM) 분석센터’가 개소했다. 대학 자체 예산에 교육부 지원 등 총 70억 원 이상을 투입한 만큼 초저온 전자현미경 분석센터 중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어 부산·울산·경남의 의생명 연구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초저온 전자현미경은 세포 및 단백질 구조 분석, 각종 감염병에 대한 진단기술, 신약 및 백신 개발 등 다양한 의생명 과학 연구에 사용되는 첨단 연구 기계이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돌기 단백질 구조를 규명하고,
우리 대학 다양성위원회가 오는 9월부터 활동을 본격화한다.다양성위원회는 지난 6월 29일 교내 홈페이지에 ‘부산대학교 다양성위원회 지침’을 게시하고 2022학년도 2학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을 공표했다.다양성위원회는 지난 1월 25일 학내 전반 구성원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설립됐다. 국내 대학교 가운데 다양성위원회를 설립한 건 △고려대 △경북대 △서울대 △서울과기대 △카이스트(포용성위원회)에 이어 여섯 번째이다. 위원회는 위원회 지침에 따라 다양한 단체에서 뽑힌 20명 이내로 구성됐다. 12명의 당연직 위원으로는 △여성
우리 대학이 개교 이래 처음으로 공식 학사학위복을 새롭게 제작했다.우리 대학 교육혁신처는 새로운 디자인의 공식 학사학위복을 제작해 지난 8월 25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선보였다. 이날 학사 졸업생들은 우리 대학이 개교 이래 처음으로 제작한 새로운 디자인의 공식 학사학위복을 입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A(사회복지학 16, 졸업) 씨는 “우리 학교 상징색이 들어가서 좋았고 디자인이 예뻐서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특징이 없는 기존의 검은색 기성 학위복 대신 교색인 파란색·초록색을 사용해 새로움을 부여
우리 대학 인권센터가 부산 지역 대학교와는 처음으로 한국해양대학교 인권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대학 인권 선도자로서의 행보를 지속한다.지난 8월 18일 우리 대학 인권센터(이하 인권센터)는 한국해양대학교 인권센터(이하 해양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양대는 인권센터에서 ‘대학 구성원의 인권보장과 성평등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며 △인권 증진 △인권 및 성평등 교육·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개설 △인적·물적 교류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인권센터 인력
코로나19 탓에 우리 대학 캠퍼스에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오프라인 취업 박람회가 재개된다.우리 대학 취업전략과는 오는 9월 15일 넉넉한터에서 ‘2022 취업·창업 한마당 박람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우리 대학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과 우리 학생들의 긍정적 만남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40여 개의 기업 부스를 중심으로 10여 개의 창업부스와 기타부스로 구성된 총 60여 개의 행사부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기업 부스에는 △한국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