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개교 이래 처음으로 공식 학사학위복을 새롭게 제작했다.우리 대학 교육혁신처는 새로운 디자인의 공식 학사학위복을 제작해 지난 8월 25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선보였다. 이날 학사 졸업생들은 우리 대학이 개교 이래 처음으로 제작한 새로운 디자인의 공식 학사학위복을 입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A(사회복지학 16, 졸업) 씨는 “우리 학교 상징색이 들어가서 좋았고 디자인이 예뻐서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특징이 없는 기존의 검은색 기성 학위복 대신 교색인 파란색·초록색을 사용해 새로움을 부여
우리 대학 인권센터가 부산 지역 대학교와는 처음으로 한국해양대학교 인권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대학 인권 선도자로서의 행보를 지속한다.지난 8월 18일 우리 대학 인권센터(이하 인권센터)는 한국해양대학교 인권센터(이하 해양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양대는 인권센터에서 ‘대학 구성원의 인권보장과 성평등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며 △인권 증진 △인권 및 성평등 교육·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개설 △인적·물적 교류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인권센터 인력
코로나19 탓에 우리 대학 캠퍼스에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오프라인 취업 박람회가 재개된다.우리 대학 취업전략과는 오는 9월 15일 넉넉한터에서 ‘2022 취업·창업 한마당 박람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우리 대학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과 우리 학생들의 긍정적 만남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40여 개의 기업 부스를 중심으로 10여 개의 창업부스와 기타부스로 구성된 총 60여 개의 행사부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기업 부스에는 △한국자산
우리 대학 학생들이 군산대 학생들과 함께 메타버스에 반도체 제조 장비를 구현했다.우리 대학 전기공학부 연합팀(팀장 김상우, 지도교수 이호준)은 군산대 실전문제연구단(단장 박성신)과 군산대 공과대학에서 공동 워크숍을 지난 8월 4일 열었다.워크숍은 지난 3월 선정된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대학에서는 학부생 2명이 참여했다. 주제는 ‘메타버스에 구현한 반도체 제조 장비 교육 컨텐츠 개발’로 반도체 분야 고급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이날 플라즈마 전공의 우리 대학 팀과 반도체 분야 연구를
우리 대학 지회가 전임교원의 권리 행사를 주장하며 '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동조합부산대학교 지회' 설립의 첫 발을 내딛었다. 전국 국립대 중 10번째로 교수노동조합을 설립한 것이다.지난 8월 25일 '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동조합(이하 국교조) 부산대학교 지회 설립 총회'(이하 지회)가 우리 대학 인덕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회장 선출 △안건 심의 △지회 임원 선출 등이 이루어졌다.지난 2018년 8월, 헌법재판소는 대학교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지 않고 있는 '교원노조법'에 대해 위헌(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고, 교수노조 합법화가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대면활동 축소 등으로 우울과 불안 등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청년 수가 늘고 있지만 의료계의 도움을 받는 이는 적은 편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정신 건강서비스 이용률은 7.2%로 미국 43.1%('15년), 캐나다 46.5%('14년)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우리 대학 효원상담원(이하 효원상담원)은 우울감을 느끼는 학생에게 학내 상담센터와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마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효원상담원은 지난 5~8월
최근 정부가 10년 간 반도체 관련 인재를 15만 명 양성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우리 대학도 반도체 전공트랙을 신설해 기술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8월 1일 우리 대학 전자공학과는 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은 교육부와 관련 부처가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사업의 한 분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협력한다. 우리 대학은 전기공학과가 주관학과를, 전자공학과가 참여학과를 맡아 지난 7월부터 2025년 2월까지 2년 8개월간 진행한다.전공트랙은 학과
서울대학교가 최근 논문을 쓰지 않고도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을 두고 우리 대학가도 의견이 분분하다.서울대는 지난 6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일반대학원생이 논문을 쓰지 않고도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학칙을 개정했다. 대신 ‘실적 심사제’를 도입해 논문 대신 보고서, 시험 등을 통해 연구 실적을 증명하도록 했다. 일부 대학의 특수대학원은 실적 심사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일반대학원에서 해당 제도를 도입한 것은 서울대가 유일하다. 이 같은 실적 심사제 도입은 ‘대학원 기피 현상’ 속에 석사 학위를 따는 데 드는 시간을 줄이
우리 대학 부산캠퍼스 내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차구역이 대폭 늘어나 오랫동안 지적된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학본부는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주차할 수 있는 전용 구역을 대폭 확대해 9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주차구역은 부산캠 내 웅비관, 기계관 등 21곳에 마련됐으며 주차 가능 대수는 총 455대이다. 이번 주차구역 확충은 ‘부산시 공유모빌리티 사업’ 일환이자 오랫동안 지적된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이다.이번 주차구역 확보와 함께 주차 구역 외에서는 반납을 할 수 없도록 절차
관심분야를 특강, 박람회, 캠프 등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기획할 수 있는 공모전이 열린다.우리 대학 교육혁신처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비교과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비교과 프로그램은 성적표에 표기되는 정규교과 외에 별도로 개설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특강 △멘토링 △캠프 △박람회 △경진대회 등을 뜻한다. 주제는 학업 및 취업 역량 향상에 기여하거나 부산 지역과 우리 대학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인 프로그램이다. 참여 희망자는 총학생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
우리 대학은 최근 발생한 인하대 성폭행 사망 사건을 계기로 야간 캠퍼스 시설 사용 제한을 강화했으나 건물마다 운영 방침이 다르게 적용돼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우리 대학 학생과에 따르면 모든 학내 구성원은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시설 사용할 수 없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학업 등을 이유로 야간에도 건물 및 시설 이용이 필요할 경우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야간 잔류신청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잔류신청서를 당일 6시까지 해당 건물을 담당하는 행정실 또는 경비실에 제출하면 머물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하지만 채널P
우리 대학 온라인 공개강좌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수행하는 평가에서 상위권에 들었다.지난 8월 19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1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사업평가’에서 김기홍(경제학) 교수의 ‘4차 산업혁명’을 ‘블루리본’ 강좌로, 김영재(경제학) 교수의 ‘재미있는 글로벌 경제 기행’을 2년 연속 ‘최우수’ 강좌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블루리본은 2021년 126개 대학에서 운영한 온라인 공개강좌 1,358개 강좌 중 수강생 수와 이수율·만족도 등 정량 지표 결과에 따라 상위 30개 강좌에만 수여되는 인증마크이며, 최
최근 우리 대학 경영대학원 MBA석사과정생 10명이 '미래지원단'을 창단하며 아동복지시설 출신의 '유니웰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니웰장학생에게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차정인 총장의 말에 공감한 그들은 미래지원단 결성을 당연히 해야 할 사회적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미래지원단은 앞으로 △다문화 △탈북 △저소득층 학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채널PNU’는 지난 8월 11일 우리 대학 정문 인근 카페에서 미래지원단 이정환(MBA석사과정 54기) 단장과 변지영(MBA석사과정 53기) 총무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
면허가 있어야 전동 킥보드를 탈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우리 대학 부산 캠퍼스 내에서 운영 중인 킥보드 대여 업체의 면허 인증 단계는 여전히 허술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8월 5일 채널PNU 취재 결과, 우리 대학 부산캠퍼스 내에서 운영 중인 5개 공유 킥보드 업체 중 4개 업체의 경우 면허를 인증하지 않고도 킥보드를 대여할 수 있었다. 면허 인증 없이는 킥보드를 대여하지 않는 1개 업체를 제외하고, 모두 면허 인증 의무를 고지하는 데 그쳤다.2개 업체는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회원가입을 하고, 면허 인증 절차가
지난 7월 인하대 성폭행 및 사망 사건 이후 캠퍼스 성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 대학의 성폭력 예방교육은 실효성이 낮아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우리 대학 인권센터는 관련법에 따라 ‘PNU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마련해 학생 등 학내 구성원에 온·오프라인으로 교육에 참여하도록 매년 권고하고 있다. 성폭력방지법 제2조는 고등교육기관장은 소속 사람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1시간 이상의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명시한다. 이외에도 인권센터는 △대학 △학과 등 각 기관이 요청하면 대면
우리 대학 신입생 A 씨(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22)는 입학 후 교내 동아리에 가입하기 위해 우리 대학 홈페이지를 찾아 동아리 소개 페이지에 접속했다. 하지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 동아리별 기본 정보가 없거나 업데이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홈페이지 주소도 이용할 수 없는 웹페이지로 연결되는 경우가 허다했다. A 씨는 “학교에 막 입학해 동아리 정보가 필요했는데, 안내 페이지만으로는 어떤 동아리들이 학교에서 운영되는지 파악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 홈페이지의 동아리 안내 페이지(이하 안내 페이지)가 사실상 관리되
우리 대학 학생회 등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감사에서 공과대, 생활환경대가 기준 점수를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우리 대학 감사위원회(이하 감사위)에 따르면, 감사위는 지난 7월 3일부터 8월 1일까지 △총학생회 △단과대학 학생회 △동아리연합회 △독립학부 학생회 △총학생회 특별기구 등 19곳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감사를 시행했다. △자료제출 기한 준수 여부(10점) △감사자료 존재 여부(50점) △예·결산안 일치 정도(40점)를 기준으로 점수를 책정했다.감사결과 △100점 8곳 △90점 이상~100점 미만 5곳 △80점
부산대언론사가 ‘전국 국공립 대학교 언론사 협의회’의 차기 리더로 지난 8월 3일 선출됐다. 본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1년간 협의회를 이끈다.지난 3월 언론 3사(△부대신문 △효원헤럴드 △부대방송국)를 통합하여 채널PNU를 출범·운영 중인 부산대언론사는 위축된 전국 국공립 대학 언론의 활성화를 목표로 국언협의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전국 국공립 대학교 언론사 협의회'는 2002년 발족한 '전국 국공립 대학 신문방송사 주간교수협의회'가 개편하며 붙은 새 이름이다. 국언협은 전국 24개 국공립대학교의 언론사들로 구성돼 있다.
우리 대학 부산캠퍼스 대학생활원이 입사 기간 논란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국민신문고에 민원이 접수된 끝에 입사 기간이 하루 늘었지만, 여전히 주말이 포함되지 않아 학생들의 불만은 사그라지지 않았다.채널PNU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8월 부산캠퍼스 대학생활원(이하 대학생활원)은 2022학년도 2학기 개강 전 입사 기간을 8월 31일, 단 1일로 한정했다. 가족과 함께 짐을 옮기는 입사생을 위해 토·일요일 혹은 공휴일(이하 휴일)을 포함해 2~3일로 입사 기간을 지정하던 이전과 달리 평일 하루뿐이었다. 기존에 허용하던 ‘조기 입사’
■해외봉사 3년만에 재개, “태국 학생들 환호”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우리 대학 해외봉사활동이 3년 만에 재개됐다. 지난 8월 9일부터 26일까지 제 30기 부산 지역 대학 연합해외봉사단 2개 팀이 태국으로 파견됐다. 이번 파견에는 총 63명(△방콕 싸라위타야학교 33명 △촌부리 부라파대학교 부속학교 30명)이 참여해 18일간 봉사활동을 펼쳤다.5개 대학(△부산교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부산외대)의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해외봉사단은 2개월간 교육을 받으며 준비한 △K-POP 한글교육 △미술(한국문화) 교육 △태권도 교육 △K-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