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대 총학생회 선거에 이의신청이 추가로 접수돼, 오늘(6일) 예정이었던 총학생회 당선 확정이 미뤄졌다.오늘(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50대 총학생회 ‘위잉위잉(We-ing Wing)’ 선거운동본부의 선거자금 출처가 의심된다는 이의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8일까지 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당선 확정 공고 또한 오는 8일로 미뤄졌다. 이는 지난 1일 전기컴퓨터공학부에서 대리투표가 적발된 후 연장된 데 이어 두 번째이다.한편 오늘(6일) 단과대학 학생회에서는 당선자가 확정됐다
2018학년도 학생회 선거에서 대리투표가 적발됐다. 총 35표가 무효처리 됐으며, 대리투표를 했던 A(정보컴퓨터공학) 씨에 대한 징계가 결정됐다.지난 1일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 임시 회의에서 대리투표에 해당하는 △35표 무효처리 △이의신청 기간 연장이 확정됐다. 지난 3일 중선관위는 사건 경위서를 통해 ‘선거 결과를 내부 검토하던 중, 정보컴퓨터공학부의 선거 기록에 석연치 않은 부분을 발견했다’며 ‘투표를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현장 투표를 진행한 것으로 집계되는 학우가 있었다’라고 밝혔다.조사 결과, 선거 지킴이를
‘우리를 자랑스럽게, 우리가 자랑스럽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마한 ‘Pride iN U’ 총학생회. 이들은 공약을 △복지 △권리 △소통 △문화 △취업 △교육 △기타 영역으로 나눠 제시했다.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공약을 얼마나 지켰을까?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복지 영역 공약으로 △천원의 저녁 △흡연구역 문제 해결 △안전한 PNU 등을 내걸었다. 해당 공약들은 이행됐지만 미흡한 점이 있었다. ‘천원의 저녁’은 지난 학기 중간고사 기간에 시행됐다. 그러나 2학기엔 해당 사업이 실행되지 않았다. 총학 박지훈(기계공학 1
2017 총학생회 선거 시리즈 ② 후보자 인터뷰어김없이 찾아온 총학생회 선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진다. 은 두 차례에 걸쳐 각 선거운동본부의 공약을 살펴보고 후보자들과의 대면 인터뷰를 진행해본다. ‘With You’ 선거운동본부 박준표(정치외교학 12) 정후보 인터뷰투명함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겠다는 ‘With You’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With You’ 선본의 박준표(정치외교학 12) 정후보를 만나 공약과 총학생회(이하 총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이명욱(화공생명공학 13) 부후보는
지난 23일 제2차 공개정책토론회에서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 간 공방이 오갔다. 토론회는 △기조 발언 △사전질의 △후보자 토론 △청중질의 순으로 이어졌다. 기조 발언에서는 출마자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자리에서 기호 1번 ‘With You’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는 지난 1년간 잃어버린 학생회에 대한 신뢰도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기호 2번‘위잉위잉(We-ing Wing)’선본은 “이전의 총학생회는 자신들의 생각을 학생들에게 강요해 지지를 못 받았다”며 “우리는 학생들의 의견을 중시하는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사전질
지난 8월 3일, 국제공동연구그룹 ‘스타(STAR)’의 우주최강 소용돌이 발견이 표지 논문을 장식했다. 해당 연구에는 우리 학교 유인권(물리학) 교수도 참여했다. 우주 탄생의 비밀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과학계는 이를 알아내기 위해 여러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이는 ‘인간이 어디서 왔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함이다. 최근 이 비밀을 푸는데 도움이 될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우리 학교 유인권(물리학) 교수가 참여한 국제공동연구그룹 ‘스타(STAR)’가 우주 최강 소용돌이를 발견한 것이다. 그와
어김없이 찾아온 총학생회 선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진다. 은 두 차례에 걸쳐 각 선거운동본부의 공약을 살펴보고 후보자들과의 대면 인터뷰를 진행해본다. 제50대 총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With You’ 선거운동본부. 이들은 핵심공약으로 △병결 출석 인정 △학생회 실명제 △안전 취약지역 CCTV 설치 등을 내걸었다.“학생 권리를 보장하겠다”‘With You’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는 병결 출석 인정과 함께 학생권익보호위원회(이하 학권위) 홍보 강화 공약을 권리보호영역으로 분류했다. ‘병결 출석 인정’
제50대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가 확정됐다. 선거는 작년에 이어 경선으로 치러지며, 지난 14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올해도 경선으로 치러져지난 13일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서 제50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회장단 출마자가 공개됐다. 기호 1번 ‘With You’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정후보로 사회과학대학 박준표(정치외교학 12) 전 회장이, 부후보로 공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 이명욱(화공생명공학 13) 전 위원장이 나왔다. 또한 기호 2번 ‘위잉위잉(We-ing Wing)’ 선본의 정후보로 ‘Pride iN U’ 총학 황민우(
지난달 초 금샘로 조기개통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이들은 우리 학교가 금샘로 문제를 방기하고 있다며 주장한다. 이에 우리 학교 금샘로 비상대책위원회는 “왜곡된 주장”이라며 맞서고 있다. 금샘로 조기개통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산성터널접속도로(이하 금샘로) 즉각 개통을 요구하고 있다. 금샘로가 우리 학교 구간을 제외하고 완공됐기 때문이다. 추진위 우성호 회장은 “금정구 중앙대로의 교통체증으로 금샘로 개설이 시급함에도 부산대학교는 반대만 하고 있다”며 “이에 답답함을 느껴 추진위를 꾸렸다”고 밝혔다. 이들은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금샘로 조기개통추진위원회의 활동이 정치적인 의도를 가진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금샘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주기재(생명과학) 위원장은 금샘로 조기개통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와 바른정당 김세연(부산 금정구) 의원과의 연관설을 제기했다. 국정감사를 앞두고 김세연 의원이 추진위로 금정구민의 지지를 얻으려 했다는 것이다. 김세연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구민 여론을 언급하며 조속한 금샘로 개통 추진을 요구한 바 있다. 주기재 위원장은 연관의 근거로 추진위의 대표 우성호 회장이 김세연 의원과 같은 당적을 가진 것을 꼽았다. 이들은
대학스포츠가 위기에 직면했다. 단적으로 전국 대학 139곳 중 72곳이 운동부를 해체했다. 대학리그의 열기는 2013년 종영한 드라마 속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이 돼버렸다. 시대가 변하면서 대학스포츠는 대중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대학스포츠는 다시 과거의 영광을 누릴 수 있을까?대학스포츠는 대학생이 행하는 체육활동을 의미하며, 주체는 운동부에 소속된 학생이다. 대학운동부는 프로로 진출하기 전 선수 양성의 터전이 된다.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이하 KUSF)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전국 129곳의 대학에서
올해 2학기 학생회비 납부율이 26%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학생회비 납부율은 이전부터 해마다 낮아졌다. 학생회비는 학생회 운영에 사용되는 돈이다. 때문에 학생회비 납부율이 떨어지면 학생회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된다. 지난 3년간 1학기보다 2학기가 적었다. 1학기 학생회비 납부율의 경우 △2015년 46.52% △작년 44.80% △올해 38.63%로 감소추세를 보였다. 2학기도 마찬가지로 감소했는데, 올해 2학기 납부율은 감소 폭이 크다. 2015년도 2학기(35.90%) 대비 작년 2학기 납부율(34.24%)은 1.66%p 낮
다음달 10일 도서관에서 주최하는 ‘문학, 예술인 따라 떠나는 통영여행’이 진행된다.장소는 통영에 위치한 △윤이상 기념공원 △박경리 기념관 △동피랑 벽화마을 등이다. 참가자들은 이곳을 돌아다니며 각종 강연과 설명을 듣게 된다. 도서관 기획홍보팀 남기홍 직원은 “학생들이 작가의 일생을 알 수 있는 장소를 찾아가면서 도서관 밖에서 새로운 독서활동을 즐겼으면 좋겠다”며 행사의 의의를 전했다. 참가자 신청 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며 참가자에게는 비교과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최근 대학 구성원들은 제정에 힘쓰고 있다. 국립대학의 재정 안정과 헌법에 명시돼있는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법 제정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우리 학교 인문관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주제는 ‘국립대학법 제정을 위한 현황과 과제’였다. 토론은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임재홍(한국방송통신대학 법학) 정책위원장의 발제로 시작됐다. 대학 자율성 규정한 임재홍 정책위원장은 제정의 필요성과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하
학생회 실종 현상은 이미 대학가에서 익숙해졌다. 총학생회 후보가 없거나 투표율이 낮아, 선거가 무산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우리 학교 상황도 녹록지 않다. 몇 년간 후보가 한 명뿐이었고 투표율도 겨우 과반을 넘었다. 심지어 단과대학 학생회 중에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되는 곳도 있다. 총학생회와 같은 이유에서였다. 학생사회의 무관심이 주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우리 학교 학생들은 특히 총학생회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이를 알아보고자 은 총학생회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지난 24일부터 27일
금샘로는 우리 학교에 많은 영향을 끼칠 공사다. 학습권 침해와 교수들의 연구 피해가 예상된다. 2년, 어쩌면 더 길어질 수 있는 공사 기간 우리 학교는 피해를 볼 것이다. 공사 이후에도 간접적인 피해가 예견된다. 관통하는 도로로 우리 학교 미리내 숲의 생태계가 훼손되기 때문이다. 현재의 모습은 더 이상 보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부산광역시는 그저 도로 하나 놓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 정도 피해 따위는 충분히 최소화할 수 있다는 거다. 오히려 금샘로 사업이 미뤄지면 시의 피해가 더 클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시의 이러한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