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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524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시사 만화경] 행복한 직장을 위한 단상
금년 3월 덴마크의 세계적인 음식점인 “노마(Noma)”가 언론에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내용인즉 이 식당의 주인이자 수석 셰프가 아프리카 감비아 출신의 접시닦이를 공동소유 파트너로 선택했다는 것이다. 종업원 신분에서 갑자기 회사 공동대표가 된 셈이다...
박세정 계명대 행정학과 교수   2017-05-15
[사설] 정권이 대학의 자유를 그저 주지 않는다
대통령 선거가 이제 열흘도 남지 않았다. 다른 선거와 달리 전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는 바람에 급작스럽게 치르게 된 선거이고, 그러다보니 선거운동기간도 다른 선거에 비해 무척 짧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의 여러 집단과 세력이 이 기회를 이용해서...
부대신문   2017-05-01
[효원소묘] 인권의 자리
애초부터 인권이 설 자리는 없었다. 민주주의라는 열망 덕에 봄이 왔다 생각했건만, 대통령이 되겠다는 이들은 군내 성소수자 ‘색출’이라는 반인권적 행위에 침묵을 유지했다. 진영논리라는 조악 따위가 입을 열게 했고, 그제야 저마다의 인권을 찾기 시작했다....
이광영 간사   2017-05-01
[취재수첩] 눈먼 자들의 학생회비
매년 초 등록금과 함께 자발적으로 납부하는 학생회비. 이 금액은 학생들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으로 온전히 학생들의 복지에 쓰이도록 규정되어 있다. 하지만 학생들은 학생회비가 어떤 명목으로 쓰일 것인지 자세히 파악하기...
김미주 기자   2017-05-01
[한림원] 그대에게
필자는 대학 입학 후, 스펙 쌓기에 열심이었다. ‘하고 싶은’ 게 아닌 ‘해야 할 것만 같은’ 일을 하면서 쉬지 못하게 옥죄었다. 학벌주의 사회에서, 서울로 대학을 진학하지 못한 스스로를 탓하기도 했다. 졸업을 한 ...
신우소 편집국장   2017-05-01
[하루 과학 한잔] 색은 어디에 존재하는가
사과는 왜 빨갛게 보일까? 이 단순해 보이는 질문에 대해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은 사과가 빨갛기 때문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뉴턴은 스펙트럼으로 나눠진 빛은 다시 프리즘에 통과시켜도 색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과 나눠진 빛을 렌즈로 모두 합하면 원래의 백색...
최원석 과학 교사   2017-05-01
[시사 만화경] 내각제를 위한 변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논란이 되는 행보를 보인다. 언론사 관계자들을 불러 모아 놓고 “똑바로 보도해라”라고 야단을 치지 않나, 일부 언론에 대해서는 면전에서 “쓰레기 같은 보도”라고 혹평했다. 표현의 자유를 생명처럼 여기는 나라에서 도저...
박세정 계명대 행정학과 교수   2017-05-01
[열린결말] 당신과 나의 거리
타인을 이해하는 것이 가능한가, 반대로 누군가에게 ‘나’를 이해시키는 일이 과연 가능한 일인가, 라는 질문을 해 본 적이 있다. ‘5월 5일은 무슨 날?’ ‘어린이날!’처럼 사회적 합의에 의해 누구나 수용, 납득 가능한 결론이 아니라, 온전히 ‘나’에...
오선영 소설가   2017-05-01
[한림원] 불안전한 나라를 위한 안전정책
2014년,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고 얼마 안 돼서 사촌 동생을 만난 적이 있다. 사촌 동생의 고등학교에서는 4월 15일에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었다고 한다. 세월호가 뒤집히기 전날, 그 배에는 내 사촌 동생이 타고 있었다. 만약 그때 사촌 동생의 학교...
손지영 사회부장   2017-04-10
[효원소묘] 걱정도 팔자
한 달 남았다. 봄기운 속 대선이 어색한 탓인지, 꽤나 난잡스럽다. 애초에 기대와 걱정을 동반했기에 딱히 놀랄 일은 아니었다. ‘새로운 정치’라는 기대와 ‘60일 이내’라는 걱정이 그랬다. 역시나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갔고, 하루가 멀다고 수많은 ‘대통...
이광영 간사   2017-04-10
[취재수첩] 때 아닌 발전
어느 때와 다름없이 여러 취재처를 다니다가 약대 재건축 사업이 건립 부지가 확정되지 않아 지연되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본부는 부지를 양산캠퍼스로 하길 원했고 약대는 반대했다. 본부가 왜 양산캠퍼스를 원하는 지 궁...
이강영 기자   2017-04-10
[사설] 세월호 참사 3주기에 부쳐 - 기억하고 분노하고 사유하라!
2014년 4월 16일 이후 대한민국은 슬픔 없이 봄을 날 수 없게 되었다. 죽은 땅에서 생명들이 돋는 계절에 우리는 죄 없이 죽은 서러운 생명들의 슬픔과 한 몸이 되었다. 세월호에 탑승했던 이들 중 304명의 무고한 목숨이 생을 잃었고 그들 대부분은...
부대신문   2017-04-10
[하루 과학 한잔] 투표, 초미세먼지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시작
지난달 30일, 국제 학술지 에 중국발 초미세먼지가 한국인의 조기 사망을 유발한다는 논문이 게재됐다. 중국 칭화대 화학공학과 교수팀이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와 함께 연구한 결과, 2007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345만 명...
이화영 작가   2017-04-10
[열린결말] 오피스 드라마의 변주는 왜?
요즘 드라마 트렌드를 말할 때 빠지는 게 있다. 바로 오피스 코드. 오피스 코드 드라마는 직장인들의 일상생활을 다루는데 주로 직장 사무실에서 벌어지는 인간관계를 다룬다. 이런 오피스 코드의 드라마가 다시금 유행하게 만든 장본인은 물론 드라마 이다. 이...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   2017-04-10
[취재수첩] 영화가 아니다
올해 초에 본 영화가 생각난다. 고위직 공무원과 기업이 연계돼 저들만의 세상에서 사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봤다. 나와는 멀다고 생각했기에. ‘설마 정말 저럴까?’이런 생각이 한편에 자리했기에 웃고 넘길 수 있었다.“사건...
황연주 기자   2017-04-03
[한림원] 그들만의 ‘프라이드’
개강한 지 벌써 한 달이 넘었다. 겨우내 많은 것들을 준비했건만 역시 사람 일이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예상과 달리 흘러가거나, 틀어지기도 한다. 되돌릴 수 없는 일들은 반면교사 삼아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박지영 대학·문화부장   2017-04-03
[사설] 사필귀정의 시대 교훈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3년 대통령 취임식에서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 및 복리 증진,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겠다고 선서했다. 그러나 지난 3월10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전원은 그가 “최서원의 이익을 위해...
부대신문   2017-04-03
[열린결말] 극악한 폭력 재현의 세 가지 사례
결국에는 누구나 죽는다. 그러나 어떻게 죽는가. 죽음에 이르는 비일상적 폭력에 익숙하다면 당신은 너무 많은 영화를 본 것이다. 내가 그 부류의 인간이다, 아마 당신도. 영화가 인간의 가장 큰 비극인 죽음을 가장 즐길...
강소원 영화평론가   2017-04-03
[평행이론] 우연과 오판이 넘치는 선거, 현명한 국민의 선택이 되려면?
선거는 국민의 뜻을 모으는 일이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후보자들 가운데 한 사람을 고르는 일’이 되다 보니, 후보자의 행동이 선거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는 일이 많다. 그리고 이처럼 개인이 선거에 미치는 영...
함규진 서울교육대 윤리교육과 교수   2017-04-03
[시사 만화경] 정치 선진화를 위한 제언
우리나라 정치의 고질적인 문제는 정치가 국민의 고통과 애환을 담아내지 못한다는 것과 정치인들이 권력을 획득하기 위한 다툼에 매몰되어 있다는 것이다. 필자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정치의 틀이 잘못 설...
박세정 계명대 행정학과 교수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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