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언론과 지역 언론, 전국 언론의 상생을 도모하는 자리가 열렸다.지난 12월 20일 ‘전국국공립대학교언론사협의회 & 부울경언론학회 2022 송년 세미나’(이하 세미나)가 ‘대학 언론, 지역 언론, 전국 언론의 상생’을 주제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9월부터 전국국공립대학교언론사협의회(이하 국언협) 회장직을 맡은 부산대학교 언론사 ‘채널PNU’가 주도한 첫 세미나이기도 하다. 이 자리에는 △국언협 소속 7교(△부산대 △경상대 △공주대 △부경대 △순천대 △안동대 △전북대)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이하 부울경언론학회) △
제55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Shall:We’ 선거운동본부가 당선됐다.지난 12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된 총학생회 선거에서 ‘Shall:We’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당선됐다. ‘Shall:We’ 선본은 8,686명(89.694%)의 지지를 얻어 내년 총학생회단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번 선거에는 유권자 18,390명 중 9,684명이 투표해 52.65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같은 날 단과대학 선거 결과도 공개됐다. 선거가 진행된 13개 단과대학 중 12개 대학에서 당선인이 나와 내년 학생회를 구성했다. 1개 대학(예술대
우리 대학 총학생회 선거가 개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하루 연장된다.지난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총학생회 선거 결과 투표율이 48.9%(오후 6시 59분 기준)에 그쳤다. '부산대학교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 제50조에 따르면 후보자가 단수인 경우, 전체 선거권자의 과반수의 투표와 전체 투표수의 과반수 찬성으로 당선이 확정된다.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건 결정문을 통해 12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투표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 제 26조에 따르면 투표율이 50%에 미달하는
우리 대학 2023학년도 학생회 선거 투표일을 사흘 앞두고 공과대학 선거운동본부의 두 후보 자격이 모두 박탈됐다.우리 대학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12월 2일(오늘) 공과대학 기호 1번 ‘새로’ 선거운동본부와 기호 2번 ‘뉴턴 [New-Turn]’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후보자 등록을 무효화한다고 밝혔다.선관위는 박탈 이유로 ‘공과대학 학생회칙’ 제51조의 피선거권 관련 내용을 들었다. 이 조항에 따르면, 4학기 이상을 등록한 재학생에 한하여 피선거권을 가진다. ‘새로’ 선본의 정후보와 ‘뉴턴 [New-Turn]’의
우리 대학 양산캠퍼스 소속 5개 학생회(△간호대학 △의과대학 △의생명융합공학부 △치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전문대학원)(이하 양산캠 학생회)가 축제 행사비를 강제 징수한 지(채널PNU 지난 4월 29일 보도) 9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임시 감사가 진행되지 않아 징수 금액과 사용처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우리 대학 감사위원회(이하 감사위)는 지난 8월 11일부터 여러 차례 회의를 열어 양산캠 학생회를 대상으로 임시감사 시행을 검토했다. 그러나 채널PNU 취재 결과, 감사위는 내부회의를 통해 임시 감사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제
우리 대학 새벽벌도서관 2층이 새 단장을 마치고 ‘24시간 열람실’로 운영된다. 사회관 앞 예원정과 구름다리로 연결된 덕분에 도서관이 폐관해도 출입이 가능하다.우리 대학 도서관은 지난 11월 28일 새벽벌도서관 2층의 구 보존서고를 리모델링한 열람실 ‘새벽 별당’(이하 새벽 별당)을 임시 개관하고 오는 12월 5일 정식 개관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새벽벌도서관 1층을 리모델링한 지 약 7달 만이다. 기존 보존서고에 보관하던 책은 나노과학기술도서관으로 이전했다.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은 ‘아이비리그 대학 도서관’을 표방한
우리 대학 치과병원이 비급여 임플란트 환자에 대한 보험 급여를 청구하는 등 부정 청구를 해온 사실이 드러났다.지난 11월 16일 교육부는 작년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시행된 우리 대학 치과병원의 첫 종합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 대학 치과병원은 12개 사항(△건강보험 치과 임플란트 청구 부적정 △치료재료 보험급여 청구 부적정 △보수 규정 미반영 수당 지급 외 9건)을 지적받고 △22명의 경고 및 주의 처분 △기관 경고 5건 △기관 주의 1건을 받았다.우리 대학 치과병원은 210명에게 시행한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에 대해 보험
우리 대학과의 통합을 두고 열린 부산교육대의 의견교환회에서 찬반이 나뉘어 격앙된 설전이 오갔다. 부산교대는 이날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설문조사를 연기하고 의견을 재수렴하기로 했다.지난 11월 30일 부산교육대(이하 교대)는 학생회관 2층 참빛극장에서 ‘부산교대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교환회’(이하 의견교환회)를 열었다. 의견교환회는 최근 부산교대생 중 76%가 부산대 통합을 반대하고 총동창회의 반발이 심각(채널PNU 2022년 11월 18일 보도)하자, 부산교대 측이 우리 대학과의 통합을 전면 재검토하고 내부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
경제 뉴스를 쉽게 전하는 뉴스레터 ‘너겟’이, 효원인이 무지개문을 넘어 사회에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경제 뉴스를 전하는 코너입니다.지난 24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파업에 나선 이후, 정부와 화물연대 사이가 싸-해졌는데요. 이들의 신경전이 갈수록 더 날카로워지고 있어요. 결국 정부가 어제(29일) 화물연대 소속 일부 기사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거든요.업무개시명령? 그게 뭐야?말 그대로 “기사들, 다시 돌아가서 일해!”라고 법적인 조치를 취하는 거예요. ‘기사들이 정당한 사유 없이 다 같이 운송을 거
일제강점기부터 민주화 운동에 이르기까지 한평생 우리 사회에 필요한 목소리를 내며 우리 대학에서 수많은 후학을 길러낸 고(故) 이종률 교수를 기리는 행사가 열렸다.우리 대학은 지난 11월 25일 ‘이종률 교수 탄생 100주년 기림비 이전 제막식’을 열었다. 기림비는 2005년 이종률 교수(1905~1989) 탄생 100주년을 맞아 이 교수가 재직했던 우리 대학 교정에 세워진 기념 표석이다. 이번 제막식은 기존 교내 10.16 기념관 앞에 있던 기림비를 교내 민주화 기념장소로 재단장한 민주 언덕으로 이전하면서 개최됐다.제막식은 우리 대
우리 대학 병원이 약 8개월의 전례 없는 긴 병원장 공백기를 맞았다. 12월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돼 병원 운영에 차질이 생기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병원장 공석 상태는 전 병원장이 임기 만료로 퇴임한 지난 4월 2일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전에도 공백기는 있었지만 대부분 2~3개월을 넘기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 8개월은 이례적이다.이는 전국의 다른 국공립대학병원의 공석 장기화 사례와 비교해도 가장 길다. 지난 11월 22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이 공개한 ‘현재 병원장 공석 장기화 국공립대
기업가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스타 CEO 특강’이 우리 대학에서 열린다.우리 대학 산학협력단은 ‘제1회 PNU 릴레이 창업특강(이하 창업특강)’을 오는 12월 6일 효원산학협동관 101호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창업특강은 창업과 관련한 경험을 공유하고 노하우를 전달하는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함양하려는 목적으로 개설됐다. △1부 강의 '나답게 일하고 성장한다는 것'(4:00~4:40) △2부 강의 '100% 성공하는 법'(4:40~5:30) △토크콘서트(5:30~6:00)로
채널PNU는 지난 11월 24일 2022학년도 일곱 번째 '독자권익위원회'(이하 독자위) 회의를 열고 독자권익위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독자위에서 진행된 논의에 이어 △부대신문 △부대방송국 △효원헤럴드의 전반적인 운영 방식과 콘텐츠에 대한 평가·제안 등이 이루어졌다.◇독자권익위원회(가나다순)▷껫분르 분야눗(식품영양학, 21) 유학생 대표▷양현보(심리학 박사과정 19) 일반대학원 학생회 비대위원▷우지민(조형학, 19) 예술대학 학생◇본지 참석자▷김지후(사학, 21) 부대방송국장 ▷신지영(언어정보학, 21) 부대방송
우리 대학 2023학년도 학생회 선거 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생활과학대학 1개 후보 자격이 박탈되고 스포츠과학과 선거가 무산됐다.우리 대학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11월 30일(오늘) 생활과학대학 기호 2번 'LIFE' 선거운동본부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스포츠과학과 선거를 무효화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 같은 변경 사유로 휴학생 출마 조건 미준수를 들었다. 선관위는 투표 시스템에 후보 정보를 등록하던 과정에서 두 선거운동본부 회장단에 휴학생이 포함돼 있으나 휴학생 권리획득에 필요한 학생회비를 납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
10.29 참사(이태원 참사)로 연기된 시월제의 힐링콘서트가 오는 12월 2일 넉넉한 터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우리 대학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동아리 공연과 초청 공연을 포함한 힐링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지난 11월 4일 10.29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 지정으로 시월제를 일주일 연기·축소하면서 힐링콘서트를 잠정 취소한 바 있다.힐링콘서트는 △테너 공연 △학과 공연 △동아리 공연 △연예인 공연으로 구성됐다. 오후 5시부터 1부와 2부를 나누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신용재와 △이하이
지난 11월 29일 제55대 총학생회 후보 정책공청회가 성학관 101호에서 열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주최로 진행된 이날 공청회는 총학생회 선거가 단선으로 진행되는 만큼 차분한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Shall:We' 김요섭(국어교육, 20) 정후보는 정책 전반의 골조를 "학생 중심의 학교"라 정의하며 청중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했다.이날 현장에 참가한 학생 수는 10명 남짓으로 많은 자리가 채워지지는 못했다. 당초 중앙선거권리위원회는 ‘채널PNU’와의 유튜브 라이브 송출을 논의했으나 일정 등의 이유로 내부 논의 끝에 없던 일로
꾸준히 언급돼 왔던 ‘국립대 무상교육’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수도권 집중 해소 방안으로 거론됐지만 정부의 고등교육 투입이 이미 적어 대다수 국립대가 재정난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현실 가능성을 두고 의견이 갈린다.지난 10월 12일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우리 대학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립대학(이하 국립대) 무상 교육제 도입’을 주장했다. 지방 국립대를 무상교육으로 전환하면 전국의 우수 인재들을 유인하는 효과는 물론 국립대의 △공공성과 책무성 확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대책 △경제적 약자 계층의 신분
학생회관 인근이 세계 각국에서 온 유학생들로 가득 찼다. 한국어부터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여러 나라의 언어가 섞인 목소리가 들린다. 생김새와 언어, 국적은 다르지만 우리 대학 학생이라는 공통점 아래 유학생들은 하나(ONE)가 됐다.지난 24일 우리 대학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We are ONE Festival’(이하 하나 페스티벌)이 열렸다. 하나 페스티벌은 외국인 학생의 유학 생활을 격려하고, 유학생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우리 대학 국제처가 개최하는 축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유
우리 대학 대학생활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개의 불공정 약관을 지적받고 원생수칙 조항을 곧바로 시정했다. 퇴사 시 생활관에 두고 간 개인 물품을 임의 처분하거나 게시된 공고물이 모든 원생에게 전달된 것으로 간주하던 관행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11월 17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우리 대학 대학생활원을 포함한 전국 26개 국공립 및 사립대학교 기숙사 사업자의 약관을 직권 조사하고 총 6가지 불공정 약관을 적발 및 시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생활의 규율과 행정편의만을 강조해 학생의 권익을 지나치게 침해하던 조항을 개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