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PNU는 지난 11월 24일 2022학년도 일곱 번째 '독자권익위원회'(이하 독자위) 회의를 열고 독자권익위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독자위에서 진행된 논의에 이어 △부대신문 △부대방송국 △효원헤럴드의 전반적인 운영 방식과 콘텐츠에 대한 평가·제안 등이 이루어졌다.◇독자권익위원회(가나다순)▷껫분르 분야눗(식품영양학, 21) 유학생 대표▷양현보(심리학 박사과정 19) 일반대학원 학생회 비대위원▷우지민(조형학, 19) 예술대학 학생◇본지 참석자▷김지후(사학, 21) 부대방송국장 ▷신지영(언어정보학, 21) 부대방송
우리 대학 2023학년도 학생회 선거 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생활과학대학 1개 후보 자격이 박탈되고 스포츠과학과 선거가 무산됐다.우리 대학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11월 30일(오늘) 생활과학대학 기호 2번 'LIFE' 선거운동본부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스포츠과학과 선거를 무효화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 같은 변경 사유로 휴학생 출마 조건 미준수를 들었다. 선관위는 투표 시스템에 후보 정보를 등록하던 과정에서 두 선거운동본부 회장단에 휴학생이 포함돼 있으나 휴학생 권리획득에 필요한 학생회비를 납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
10.29 참사(이태원 참사)로 연기된 시월제의 힐링콘서트가 오는 12월 2일 넉넉한 터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우리 대학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동아리 공연과 초청 공연을 포함한 힐링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지난 11월 4일 10.29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 지정으로 시월제를 일주일 연기·축소하면서 힐링콘서트를 잠정 취소한 바 있다.힐링콘서트는 △테너 공연 △학과 공연 △동아리 공연 △연예인 공연으로 구성됐다. 오후 5시부터 1부와 2부를 나누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신용재와 △이하이
지난 11월 29일 제55대 총학생회 후보 정책공청회가 성학관 101호에서 열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주최로 진행된 이날 공청회는 총학생회 선거가 단선으로 진행되는 만큼 차분한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Shall:We' 김요섭(국어교육, 20) 정후보는 정책 전반의 골조를 "학생 중심의 학교"라 정의하며 청중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했다.이날 현장에 참가한 학생 수는 10명 남짓으로 많은 자리가 채워지지는 못했다. 당초 중앙선거권리위원회는 ‘채널PNU’와의 유튜브 라이브 송출을 논의했으나 일정 등의 이유로 내부 논의 끝에 없던 일로
꾸준히 언급돼 왔던 ‘국립대 무상교육’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수도권 집중 해소 방안으로 거론됐지만 정부의 고등교육 투입이 이미 적어 대다수 국립대가 재정난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현실 가능성을 두고 의견이 갈린다.지난 10월 12일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우리 대학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립대학(이하 국립대) 무상 교육제 도입’을 주장했다. 지방 국립대를 무상교육으로 전환하면 전국의 우수 인재들을 유인하는 효과는 물론 국립대의 △공공성과 책무성 확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대책 △경제적 약자 계층의 신분
학생회관 인근이 세계 각국에서 온 유학생들로 가득 찼다. 한국어부터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여러 나라의 언어가 섞인 목소리가 들린다. 생김새와 언어, 국적은 다르지만 우리 대학 학생이라는 공통점 아래 유학생들은 하나(ONE)가 됐다.지난 24일 우리 대학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We are ONE Festival’(이하 하나 페스티벌)이 열렸다. 하나 페스티벌은 외국인 학생의 유학 생활을 격려하고, 유학생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우리 대학 국제처가 개최하는 축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유
우리 대학 대학생활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개의 불공정 약관을 지적받고 원생수칙 조항을 곧바로 시정했다. 퇴사 시 생활관에 두고 간 개인 물품을 임의 처분하거나 게시된 공고물이 모든 원생에게 전달된 것으로 간주하던 관행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11월 17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우리 대학 대학생활원을 포함한 전국 26개 국공립 및 사립대학교 기숙사 사업자의 약관을 직권 조사하고 총 6가지 불공정 약관을 적발 및 시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생활의 규율과 행정편의만을 강조해 학생의 권익을 지나치게 침해하던 조항을 개정 및
우리 대학 제55대 총학생회장단 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제55대 총학생회장단 선거(이하 총학 선거)에 출마하는 1개 선거운동본부 ‘Shall:We’(이하 선본)가 지난 11월 23일 넉넉한 터에서 유세하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선본은 김요섭(국어교육, 20) 정후보와 이준호(교육학, 19) 부후보로 구성됐다.선본은 선거 유세에서 △순환버스 개선 △재수강 상한 학점 완화 공약 등을 제시했다. 김 정후보는 “수업이 몰려 있는 시간대의 순환버스는 항상 만원 상태”라며 “순환버스 증차 및 노선 수정을 통해 순환버스
우리 대학과 부산교대와의 통합에 대해 부산교대생들의 반발이 심각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우리 대학은 내달 중 부산교대 측의 학내 의견 수렴 결과를 통고받을 예정이다.부산교대는 오는 11월 30일 학생·교수·교직원을 대상으로 ‘부산교육대학교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교환회’를 열고 우리 대학과의 통합을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4월 우리 대학은 부산교대와의 통합 방안 논의를 위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지만 1년 6개월이 지나도록 진척이 없었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부산교대를 부산대 내의 단과대로 편입시키고, 부산
수의과대학 설립을 추진 중인 우리 대학이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우리 대학은 우리 대학 수의과대학 설립 지지 서명 홈페이지를 오는 21일 연다고 17일 밝혔다. 수의과대학 설립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그 필요성에 무게를 싣겠다는 취지다.우리 대학은 지난 10월 26일 교육부에 수의과대학 설립을 공식 요청한 데 이어 지난 11월 4일 한국반려동물산업협회와 ‘부산대 수의과대학 설립 및 반려동물 분야 교육⋅연구 등 산학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의과대학 설립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
우리 대학 밀양캠퍼스 학생회관 꿈여울의 야간 출입 제한 조치를 두고 캠퍼스 인프라 사정과 학생 의견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탁상행정식 조치라는 불만이 인다.지난 8월 16일 우리 대학 대학본부는 인하대 성폭력 사망 사건을 계기로 학생 안전 관리를 위해 오후 11시 이후 모든 건물에 대한 출입을 제한하면서 밀양캠퍼스 학생회관 꿈여울(이하 꿈여울)의 출입도 제한했다. 공문에 따르면, 모든 학내 구성원은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시설을 사용할 수 없으며(채널PNU 9월 1일 보도) 부득이한 경우 잔류신청서 제출해야 머물 수
우리 대학이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10.29. 참사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리 대학 효원상담원 학생상담부(이하 효원상담원)는 지난 11월 9일 학과 사이트 공지 사항을 통해 우리 대학 재학생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0.29. 참사 당시 현장을 담은 영상과 피해자 조롱 등이 무분별하게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이를 목격한 학생들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효원상담원은 재난 이후 사람에게 나타날 수 있는 심리적 반응과
11일간 이어졌던 생협 노조의 무기한 총파업이 종료됨에 따라 학생 불편이 완화됐다. 금정회관 등 운영이 종료됐던 편의시설들이 일제히 운영을 재개하면서 학생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지난 10월 3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진행한 부산지역일반노동조합 부산대생협지회(이하 노조)는 지난 11월 11일 부산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과 협상을 타결하고 파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생협은 14일 학내 공지를 통해 “매점 및 식당이 정상 운영되며,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노조 인력들은 공지 당일 현장으로 복귀했다.생협과
우리 대학 제55대 총학생회장단 선거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출신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우리 대학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제55대 총학생회장단 선거(이하 총학 선거)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 결과 단선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2팀이 입후보했으나 16일 오후 6시경 총학 선거 후보자 등록을 했던 한 팀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사퇴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총학 선거 정후보와 부후보는 각각 김요섭(국어교육, 20) 씨와 이준호(교육학, 19) 씨다. 김 씨와 이 씨는 ‘Shall:We’ 선거운
우리 대학 비상대책위원회 총학생회장 권한대행의 사퇴로 새로운 비상대책위원장이 선출됐다.우리 대학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원장) 공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5일 임시 확대중앙위원회(이하 확운위)를 열고 차기 비대위원장(직위 미정)을 투표로 선출했다. 정세윤(무역학, 18) 전 비대위원장의 사퇴 사유는 피선거권 회복 및 선거 운동이다.임시 학운위는 투표를 통해 유보형(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17)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을 비대위원장(직위 미정)으로 선출했다. 유 비대위원장은 차기 총학생회의 당선 전까
지난 10월 3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던 부산지역일반노동조합 부산대생협지회(이하 노조)와 부산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이 지난 11일 노동청 조정위원회의 조정에서 극적으로 타결하며 약 11일간의 무기한 파업이 종료됐다.생협은 무기한 파업 요구사항인 임금협상에 핵심을 두고 노조와 오후 11시까지 교섭을 진행한 끝에 12.33%의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파업이 종료됨에 따라 14일(오늘)부터 △금정회관 △금정회관 매점 △건설관 매점 등 편의시설들이 영업을 재개했다. 금정회관 조식은 15일(내일)부터 정상 운영될 예
우리 대학이 최근 수의과대학 설립을 교육부에 공식 요청하면서 지지부진했던 수의과대학 신설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전국 수의과대학과 수의과 단체의 반대 목소리에 한발 물러섰던 우리 대학은 이제 이에 반박하는 논리와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 부산대 수의과대학(이하 수의대) 설치 추진은 전국적으로 이어져 온 논쟁거리다. 지난 2020년 우리 대학 차정인 총장은 수의대 신설을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고 취임 후 관련 TF팀을 구성해 추진했다. 그러나 전국 10개의 수의대와 여러 수의 단체의 강한 반발로 인해 무산됐다. 이후 지지부진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