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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심에서 대법원은 파기 환송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우리 학교가 건물을 돌려받는 조건으로 대납 보증한다는 점을 농협은행이 알고 있었다고 봐야 한다며 동시이행의 항변을 인정했다. 이에 지난 9월 파기환송심에서 부산고등법원은 ‘우리 학교가 효원이앤씨로부터 건물을 돌려받는 즉시 농협은행에 824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후 지난 21일 정부에서 해지시지급금 금액 824억 원의 예산을 승인 및 배정했다. 소송은 끝났지만, 효원문화회관 임대보증금 문제가 남아있다. 농협은행이 해지시지급금을 받기 위해선 우리 학교로 효원문화회관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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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2019.12.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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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성 의심되는 설문조사 위원회 의견도 조율되지 않은 채 설문조사 진행돼 대표성이 결여된 설문조사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본부는 해당 설문 결과에 따라 제 1안을 정문 개선사업의 설계도로 선정했다. 하지만 설문에 참가한 학내 구성원은 2,671명으로 전체 구성원의 8.6%에 불과하다. 조한수 회장은 “설문 내용에 대한 설명회도 부재한 상황에서 설문이 진행됐다”라며 “아무런 예고 없이 설문 조사를 실시해 참여율이 저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본부의 홍보 효과가 미비해 대표성을 확보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설문조사에 사용된 정문 설계안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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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나 기자
2019.12.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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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가 정문 개선사업의 설계안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정문 개선 사업 진행 과정과 설문조사에 제시된 안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달 14일부터 19일까지 대학본부(이하 본부)가 ‘정문 및 주변 환경 개선(안)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설문은 정문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와 △옛 정문 컨셉을 복원한 정문인 제 1안 △보행자 전용 정문인 제 2안 △현행 정문을 유지하는 제 3안 중 선호하는 정문 및 주변 환경 개선(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물었다. 설문에 참여한 학내 구성원 2,671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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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나 기자
2019.12.0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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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순 교수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철순 교수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이철순(정치외교학) 교수에게 입장을 밝힐 것을 학생들과 대학본부(이하 본부)가 요구했으나 이철순 교수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지난달 20일 이철순 교수의 사죄를 요구하는 부산대 학생 모임(이하 부산대 학생 모임)이 이철순 교수의 사과와 본부에 이철순 교수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 것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철순 교수는 책 북 콘서트에서 위안부 역사가 과장됐으며 정의기억연대(이하 정기연)는 탈레반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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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윤 기자
2019.12.0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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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발언으로 문제가 된 A 교수가 제자 폭행 의혹으로 또 논란이 되고있다.지난달 9일 우리 학교 정치외교학과 페이스북 그룹에 A 교수의 폭행을 고발하는 글이 올라왔다. 우리 학교 재학생 B 씨가 지난 10월 24일 A 교수와 사회관 앞 예원정에서 이야기를 하다 목과 어깨 사이를 가격 당했다는 내용이었다. A 교수와 B 씨는 A 교수가 자신의 발언을 옹호하는 현수막을 달았다는 것에 대한 사실 여부를 두고 이야기 했다. 그러던 중 A 교수가 B 씨의 어깨와 목 부분을 내리쳐 대화가 끝났다. 이후 위안부 발언에 관한 2차 간담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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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기자
2019.12.0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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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까지 언어교육원에서 겨울학기 한국어 강좌 한국어 도우미를 모집한다. 선정된 학생은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를 공부 중인 외국인 연수생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언어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활동 기간은 오는 9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로 활동이 끝나면 한국어 도우미 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또한 대외교류본부에서 실시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신청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언어교육원 고애란 직원은 “한국어 도우미 학생은 △외국인 연수생의 은행 계좌 개설 도와주기 △학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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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 수습기자
2019.12.0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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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까지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다시 듣고 싶은 수업 에세이 공모전’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재학 중인 학부생이며 학생지원시스템 비교과 항목에서 신청 가능하다. 에세이는 올해 들은 수업 중에서 가장 좋았던 수업 또는 권하고 싶은 수업에 대해 자유롭게 쓰면 된다. 주제는 사이버 강의와 K-MOOC 강의를 포함한 학부 수업만 가능하다.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수학습부 박진주 연구원은 “학생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신이 감명 깊게 들은 강의를 알릴 수 있다”라며 “입상한 작품은 다음 달 말에 시상 후, 책자로 편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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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호 수습기자
2019.12.0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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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월요일[언어교육원] 12월 외국어(환급)특강 수강생 모집12월 3일 화요일[언어교육원] 한국어강좌 겨울학기 한국어도우미 모집 마감 (~23:59)12월 4일 수요일[학사과] 겨울계절수업 2차 수강정정 (10:00~)12월 5일 목요일[철학과] SAM분야 학부대학원연계 콜로키움(15:30~)-장소 : 인문관 311호-강연자 : 이영철(철학) 명예교수12월 6일 금요일[교육학과] 2019 국가교육과정포럼 종합포럼 (15:30~)-주제 : 미래 국가교육과정의 발전적 전망-장소 :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도서관]세상의 모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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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정 기자
2019.11.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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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신문
2019.11.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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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제52대 총학생회장단 선거 정책토론회가 대학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제52대 총학생회 ‘투게더스(To Gather us)’(이하 투게더스)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정책토론회는 △입론 △사전질문에 대한 답변 △최후의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입론에서 선본은 학생들과 소통하는 것을 중요시하겠다고 말했다. 도연호(영어교육 15) 정후보는 “기존의 총학생회는 일반 학생들이 다가오기 어려운 존재였다”라며 “대면소통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변화하는 학생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사전질문에 대한 질의응답에서는 공약에 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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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윤 기자
2019.11.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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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 책 저자 강원국 교수의 글쓰기 세미나가 열린다. 청와대 연설비서관으로 재직한 이력이 있는 강원국 교수는 이날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쓸 것인가?’ 에 대해 강연을 한다. 이번 강연은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글쓰기 클리닉’의 일환으로, 언어교육원 201호에서 11시 20분부터 1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학생지원시스템 비교과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150여 명의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수학습부 박진주 전임연구원은 “학생들이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라며 “글쓰기 컨설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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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수습기자
2019.11.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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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부터 3일간 교무과에서 학생자율전공 이수자를 선발한다. 학생들은 3개의 전공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해 신청할 수 있다. 교과목은 소속 학과를 포함해 3개 학과 이상의 전공교육과정 중 직전 3개 학년도에 개설된 교과목으로 구성해야 한다. 그리고 소속학과의 전공을 편성할 경우 반드시 심화과목으로 편성해야 하며 두 가지 전공의 이수학점이 36학점 이상, 48학점 이하여야 한다. 자율전공제도를 기획한 교무부 장은주 교육정책팀장은 “학부생 자율전공제도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돼서 인지도가 낮은 것 같다”라며 “지원율이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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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호 수습기자
2019.11.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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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대 동아리연합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FIND’ 선거운동본부가 선거 규정을 위반했다. 제37회 동아리연합회장단 선거에서 기호 1번 FIND 선거운동본부(이하 FIND 선본)가 (이하 )을 위반했다. FIND 선본은 △입후보 등록 시 대리 추천 서명 행위 △선거운동 시 확인증 미지참 △룰 미팅 합의 사안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추천서명은 정·부후보가 서명인에게 직접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대리 추천 서명 행위를 금지한다. 그러나 FIND 선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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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기자
2019.11.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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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본부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조 씨와 관련한 입시 부정 의혹과 장학금 논란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대학본부(이하 본부)는 입장표명문을 통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조 씨(이하 조 씨)의 입학 취소 여부와 장학금 지급 규정에 대해 입을 열었다. 본부는 조 씨의 입시에서 사용된 자료인 ‘동양대 총장상’이 위조로 밝혀진다면 입시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처리하겠다고 전했다. 우리 학교 의학전문대학교의 지원자 유의사항에 따르면, 서류 변조 등의 부정 행위자는 불합격 처리하며 입학 후 재학 중이라도 부정한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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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나 기자
2019.11.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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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관 내부 벽에 금이 갔다는 글이 학내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벽지가 찢어진 것이었지만, 학생들의 불안함은 여전히 해소되지 못했다.지난 16일 학내 커뮤니티에 우리 학교 진리관 내부 기숙사 벽에 금이 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과 함께 문 쪽 개구부 벽에 손바닥 크기의 금이 간 사진도 올려졌다. 학생들은 기숙사 벽에 금이 가있는 사진을 보고 학내 건물 붕괴에 불안함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A(기계공학 16) 씨는 “미술관 사고 때처럼 진리관이 무너질까봐 걱정된다”라며 “건물이 안전한지 조속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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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2019.11.23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