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0일 학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한 ‘2023 우수기술사업화 테크톤 경진대회’가 부산대학교 기술창업 플랫폼 PNU AVEC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우리 대학이 2016년부터 학내 보유 우수 IP(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 또는 기술을 발굴하여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우리 대학과 특허청, 우리 대학 총학생회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대 창업지원단과 산학협력단, 부산대학교기술지주(주),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이 공동 주관했다. 경진대회는 자율 창업 아이디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언론사 는 지난 4월 13일 KBS 부산총국에서 KBS 부산,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센터, 동의대학교 언론사와 대학 언론 활성화와 관련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는 KBS 프로그램 ‘뉴스7-풀뿌리K’ 제작에 정기적으로 참여한다.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센터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시설 및 장비,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KBS 부산은 지역 청년의 시각으로 발굴한 사회 문제 등을 송출해 시청자 권익 증진을 실현한다. 황성욱(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전국 대학에서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에 대한 비판이 이는 가운데 우리 대학 교수들도 시국 성명을 발표했다. 부산 지역 대학에서는 동아대에 이어 두 번째다.우리 대학 전·현직 교수 및 강사들은 11일(오늘) 오후 2시 우리 대학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 모여 ‘윤석열정부 대일 굴욕외교 규탄 부산대 교수 연구자 시국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자는 280명으로 같은 사안에 대한 교수 시국 성명 중 최대 규모다. 성명서에는 윤석열 정부가 강제동원 해법으로 제시한 ‘제3자 변제안’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가 담겼다. 제3자 변제안은 식민 지배의
우리 대학 부산캠퍼스에 교내 산불 및 범죄를 감시하는 최첨단 LED 드론이 배치돼 안전이 강화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30일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41개 신산업 프로젝트 시행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드론 전문 기업 ‘아르고스다인(ARGOSDYNE)’이 접수한 ‘화재 감시 및 학생 범죄 예방용 드론 자동운영 시스템 도입’이 포함됐다.이 시스템의 핵심은 우리 대학 부산캠퍼스 교내와 인근 지역에 열상 카메라 등이 장착된 최첨단 LED 드론을 배치하는 것이다. 드론은 범죄 발생 취약 시간대
평일 오전 8시40분, 우리 대학 새벽벌도서관(새도) 정문 앞 도로는 학생들과 차량이 뒤섞였다. 무질서한 상황은 1교시 수업과 출근 시각인 오전 9시가 가까워질수록 더욱 복잡해졌다. 폭 8m 남짓한 도로를 보행자 40여 명과 차량 10여 대가 30초 남짓한 시간에 오갔다. 일순간에 늘어난 통행량에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데도 속도를 줄이지 않는 차량이 허다했다. 보행자들은 길을 건너려다가도 멈추지 않는 차량 탓에 오도 가도 못한 채 여러 번 주춤댔다.개강 후 우리 대학 부산캠퍼스 새도 앞 보행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선거제도 개혁 후퇴를 막기 위해 전국 정치·법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우리 대학이 국립대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해 눈길을 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지난 3월 31일 경실련 강당에서 ‘선거제도 개혁 촉구 정치학자·법학자 51인 선언’을 공표했다. 선언에 서명한 우리 대학 교수는 3명으로 △서재권 △진시원 △홍익표 교수다. 국립대 중 가장 많은 수가 참여했다.선언문에 서명한 학자들은 선거제도 개혁의 문제를 지적했다. 현재 정계에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를 중심으로 선거제도 개편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방향
우리 대학 안석 선수가 대학생 스포츠 대회인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테니스 국가대표로 선출돼 국제 대회 본선에 출전한다. 유니버시아드 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은 재학생 최초다.최근 우리 대학은 안석(체육교육, 21) 선수가 ‘2023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단식 부문 2위로 입상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안 선수는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단 4명 중 한 명으로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중국 청두(成都)시에서 열리는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게 됐다.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지난 2
우리 대학 밀양캠퍼스(밀양캠)에서 정전이 일어났지만 대학생활원은 여전히 복구되지 않아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5일(오늘) 오전 10시19분경 우리 대학 밀양캠 전체 구역에서 정전이 일어났다. 우리 대학 시설과 공지에 따르면, 한국전력 순간정전 파급으로 인해 파워퓨즈가 단선된 것이 원인이다. 파워퓨즈는 한국전력에서 보내 온 전기를 밀양캠 건물로 공급하기 위한 수전설비다.밀양캠 전 건물이 피해를 입었지만 생명자원과학대학 건물은 비상 전력이 있어 2분 이내로 복구됐다. 강의는 잠시 수업을 중단했다가 재개하는 식으로 진행했다. PPT나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그런데 확실히 저는 손재주가 없는 것 같아요.” 독어독문학과 환영 행사에 참여한 이한결(문헌정보학, 23) 씨의 말에 참가자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 씨는 공들여 만든 완성품이 아직 성에 차지 않는 듯 이리저리 가위질을 이어갔다. 참가자들 모두가 각자의 선물을 만들며 웃음꽃을 피웠다.지난 3월 29일 독어독문학과(독문과)가 우리 대학 인문관 교수연구동에서 이색 신입생 환영 행사 ‘PNU 스타일 Schultüte 만들기’를 개최했다. 독문과는 주한독일고등교육진흥원(DAAD)와 협업해 독일의 전통 입학 선물인 ‘
우리 대학 부산캠퍼스(부산캠)-양산캠퍼스(양산캠) 통학 셔틀 버스가 첫 운행을 시작했다. 캠퍼스 간 이동 시간이 줄고 통학이 편리해져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우리 대학 양산캠은 지난 3월 24일 우리 대학 홈페이지와 학과 공지사항 등을 통해 이 같이 공지했다. 부산캠과 양산캠을 오가는 교직원용 통근 버스가 운영되고 있지만 학생을 주 대상으로 한 셔틀 버스는 사실상 처음이다. 셔틀버스 운행은 부산캠과 양산캠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학생들의 편의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양산캠 셔틀버스 관계자는 “캠퍼스 간 학생들의 유기적 관계
우리 대학이 지난 2월 부산 금정구와 맺은 ‘금샘로 개설공사 업무협약’ 이후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금샘로 착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학내 구성원들의 대다수는 현 상태의 공사에는 협조할 수 없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이들은 일관되게 학내 피해 최소화를 가장 중시했다. 가 지난 3월 9일부터 21일까지 졸업생을 포함한 우리 대학 구성원 1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145명(82.4%)은 ‘현 상태 그대로 공사가 진행된다면 우리 대학이 절대로 협조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했다. 이들 가운데
는 지난 3월 24일 2023학년도 첫 '독자권익위원회(독자위)' 발족식을 열고 새롭게 선정된 독자권익위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대신문 △부대방송국의 콘텐츠 평가와 △채피레터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학내 홍보 방안에 대한 제안이 이루어졌다.◇독자권익위원회(가나다순)▷김무성(기계공학, 21) 공과대학 학생▷김민찬(응용과학공학 석·박사 통합과정, 21) 일반대학원 학생▷심혁(경영학, 19) 경영대학 학생▷이창준(지질환경과학, 22) 자연과학대학 학생▷잘릴로바 수그디요나(실내환경디자인, 21) 유학생 대표
우리 대학이 국내 최초로 ‘원 헬스(One Health)’ 교과목을 신설했다. 의예·치의학·한의학과를 중심으로 감염병 환자 진단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8일부터 첫 수강을 시작한 ‘원 헬스’ 강좌는 우리 대학 의예과 및 의학 계열 학부 학생 60명이 수강 중이다. 원 헬스란 동물과 사람 사이에서 발생하는 전염병인 인수공통전염병에 있어 사람과 동물, 환경 연계를 통해 가장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한다는 개념이다.이번에 신설된 이 강좌는 ‘원 헬스 교양강좌 콘텐츠 개발연구 및 시범사업’에 따라 운영된다. 질병관리청
'STAR:T UP'은 스타와 스타트업을 잇는다는 의미로, 학내 구성원에게 유용한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코너입니다.와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함께합니다.는 지난 3월 16일 ‘푸드트래블’ 박상화 대표를 푸드트래블 본사(부산 남구 WeWork BIFC)에서 만나 인터뷰했다. 푸드트럭을 통해 행복을 선물하고 싶다는 박 대표에게 창업 과정과 사업 철학, 향후 목표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푸드트래블은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에서 2022년 창업중심대학 도약기 창업기업으로 선정돼 자금 및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STAR:T UP'은 스타와 스타트업을 잇는다는 의미로, 학내 구성원에게 유용한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코너입니다.와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함께합니다.△기업 △학교 △관공서 △개인 이벤트 현장으로 푸드트럭을 선물하는 기업이 있다. 부산 남구 WeWork BIFC에 본사를 둔 기업 ‘푸드트래블’이다. 푸드트래블은 푸드트럭 중개 플랫폼 서비스 '기프트럭'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1,200여 개의 고객사에게 푸드트럭 4,500대를 보냈다. 푸드트래블은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에서 2022년 창업중심대학 도약기 창업기업으로 선정돼
우리 대학이 개인형이동장치(PM) 대여 업체들에 면허 인증 의무화를 요구한 지 반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면허 인증 절차를 의무화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우리 대학본부는 지난해 8월 교내에서 운영 중인 PM 대여 업체(PM 업체) 5곳과 회의를 열고 △주차구역 제한 △면허 인증 의무화를 요구했다. PM 업체 5개 중 4개가 면허를 인증하지 않고도 공유 킥보드를 대여할 수 있음을 인지했기 때문이다( 2022년 8월 31일 보도). 그로부터 반년이 지났지만 상황은 여전했다. 취재 결과, PM 업체 5곳은 모두 면
우리 대학 병원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합의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병원장 공석을 이유로 합의가 연기됐지만 병원장 취임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자 노조는 파업을 예고했다. 정규직 전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곳은 전국 13개 국립대병원 중 우리 대학 병원이 유일하다.지난해 4월부터 공석이던 우리 대학 병원장 자리에 지난 1월 19일 정성운 전 진료부원장이 취임했다. 병원장이 취임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우리 대학 병원의 정규직 전환 논의는 5년째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다. 2017년
‘마스크 없는 수업’에 이어 학내 대면 행사들이 부활하며 캠퍼스에 활기가 넘친다.지난 3월 7일 우리 대학 자연과학관 주차장 및 박물관 일대에서 자연과학대학 출범식이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진행된 출범식과 함께 캠퍼스는 학생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출범식은 △‘소슴’ 풍물패 여는공연 △자연과학대학 학장 및 학생회장 개회사 △각종 프로그램 및 이벤트 △중앙동아리 ‘라온제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와 학과별 음악 퀴즈 맞히기 등 활발한 교류의 장이 열렸다.학생들은 모두 즐거운 반응이었다. 참여자
우리 대학이 넉넉한 터(넉터)의 모래 운동장을 천연잔디광장으로 바꾸고 있는 가운데 공사 예고 기간이 짧아 졸속 추진이라는 비판이 나온다.우리 대학 대학본부는 이번 넉터 공사를 위해 운동장에 해당하는 면적의 출입을 지난 3월 2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통제한다고 밝혔다. 발표일은 착공하기 나흘 전인 지난 3월 17일이었다.이번 사업은 캠퍼스 마스터플랜 ‘아름다운 캠퍼스’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캠퍼스 중앙을 녹지화해 걷고 싶은 캠퍼스를 만든다는 대원칙 아래 기존 운동장 부지를 모래에서 천연잔디로 바꿔 학내 활기를 유도한다.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