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밀양캠퍼스(밀양캠)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서면역을 잇는 통학버스가 첫 차를 제외하고 모두 폐지된다. 매달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하며 통학버스를 이용해오던 학생들은 예산 부족을 이유로 폐지된다는 소식에 당혹스러워 한다. 지난 8월 22일 우리 대학 학생처와 생명자원과학대학에 따르면 서면역과 밀양캠을 오가는 통학버스가 대폭 축소 운행될 예정이다. 기존 운행은 평일 하루 5회로 서면역발 밀양캠행 버스는 △오전 7시 40분 △오전 8시 40분 △낮 12시, 밀양캠발 서면역행 버스는 △오후 3시 10분 △오후 4시 40분에 운행했
고(故) 고현철 교수의 8주기 추모식이 우리 대학 대학본부 3층에서 엄수됐다. 참석자들은 대학 자율화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총장 직선제를 지켜낸 고인의 뜻을 기렸다.지난 8월 17일 ‘고현철교수추모사업회’ 주최로 열린 이번 추모식에선 △차정인 총장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상임고문 송기인 신부 △김정구 교수회장 등이 참여했다. 식은 △묵념 △추모 영상 상영 △고현철 교수 소개 △추모사업 경과보고 △추모사 △추모 시 낭송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가장 먼저 추모사를 맡은 차정인 총장은 “우리 대학만 외로이 남아 대학 자율성과 대학
“어떤 전형으로 입학했든 수업을 들었을 때 맞지 않다고 느낄 수 있는데, 정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만 전과가 가능하도록 규정해 놓은 건 부당하다고 생각해요.” A(경제학, 22) 씨는 우리 대학의 인문대학에 입학한 후 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다시 치러 우리 대학 경제학부에 입학했다. 인문대학에서 전공을 바꾸는 ‘전과’를 희망했지만 수시전형으로 입학한 탓에 불가능했기 때문이다.28일 우리 대학 대학본부와 인문대학에 따르면, 인문대학의 경우 수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전과할 수 없다는 규정을 2009년부터 두고 있다. 정시전형을 통해 입
우리 대학 인공지능연구실(이하 인공지능연구실)이 개발해 20년째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부산대 맞춤법 검사기’가 지난 7월 대형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악용된 정황이 드러났다. 서버 요금이 두 배 오르는 등 피해가 발생했지만 연구실은 무료 서비스를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7월 6일 인공지능연구실은 ‘부산대 맞춤법 검사기’로 불리는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 페이지에 일부 이용을 제한한다고 고지했다. 맞춤법 검사기 페이지에 비정상적 접근이 감지돼 인공지능연구소 측으로 막대한 비용이 청구됐기 때문이다.당시 인공지능연구실에 따르면 서버엔 한 달
우리 대학 기숙사인 웅비관과 자유관, 행림관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임금 차별을 주장하며 시위에 나섰다. 임금 협상 결렬 시 노조는 파업도 불사하겠단 입장이다. 28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7월 26일부터 부산일반노조 국립대 BTL지회(노조)는 우리 대학 부산캠퍼스 내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기숙사 노동자 임금차별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노동쟁의에 돌입했다. BTL(임대형 민자사업) 기숙사는 우리 대학이 직접 관리하는 기숙사가 아닌 민간 업체가 운영하는 기숙사를 의미한다. 쟁의 상대는 민간 원청업체 C&S자산관리와 하청
다음 해부터 우리 대학에 반도체 학위 취득과 취업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지난 7월 27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우리 대학 나노 반도체 공정·장비 계약학과(나노 반도체 계약학과) 출범식이 열렸다. 우리 대학은 지난 6월 교육부와 산업자원기술부가 주관하는 ‘2023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산업’에 선정됐다. 교육과 취업을 연계해 국내 반도체 인력을 조기에 양성하기 위한 정부 사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2024년 나노 반도체 계약학과 대학원 과정을 신설하고 3년간 총 75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코로나19 사태가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서서히 배낭을 싸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팬데믹 동안 TV·스마트폰으로 ‘대리 만족’ 했던 사람들은 마스크를 벗고 너나 할 거 없이 여행 일정을 알아본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지난 6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국민 해외관광객은 1,771,962명으로 전년 동월(412,798명) 대비 329.3% 늘었다. 휴가철인 7~8월의 통계는 더 높은 수치로 나타날 전망이다.우리 대학 학생들도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로 향하고 있다. 얼마나 많은 학생이 어디로 가고 있을까. 지난학기
대동여지도 환수본 전시회가 부산 최초로 우리 대학에서 열렸다. 기존 우리 대학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동여지도 신유본과 판본별 차이를 비교할 수 있는 드문 기회도 제공돼 학계의 관심이 집중됐다.부산대 통일한국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우리 대학 중앙도서관 1층에서 운영됐다. 전시 기간인 17일 오후 3시엔 우리 대학 중앙도서관 1층에서 김기혁(지리교육) 명예교수의 ‘대동여지도 국외 반출경로’ 강연도 진행됐다.이번 전시에서 공개된 환수본은 국외로 반출된 대동여지도 중 최초로 환수에 성공
우리 대학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자율주행 SW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오는 2024년 미국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할 기회를 얻었다.28일 우리 대학에 따르면 지난 8월 18일 부산 경성대학교 체육관에서 ‘제2회 미래형자동차 자율주행 SW 경진대회’가 열렸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우리 대학을 포함해 △서울대 △성균관대 등 전국 각지 20개 대학에서 180여 명이 참가했다. 우리 대학 대표로 출전한 ‘산지니팀’은 유수의 팀들을 제치고 우승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2024년 미국서
우리 대학 부산캠퍼스 재학생들과 경찰이 손을 잡고 캠퍼스 안전 점검에 나섰다.지난 7월 20일 우리 대학 대학본부에서 우리 대학 총학생회(총학)와 부산 금정경찰서 장전지구대 관계자들이 모여 ‘효원방범대’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효원방범대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방범 활동으로, 앞서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활동한 효원방범대 1기에는 우리 대학 학부 재학생 30명이 참여했다.총학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자치 방범 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전지구대는 방범대원 학생들에게 △야광조끼 △후레쉬 등의
해외 방문의 빗장이 풀리며 우리 대학도 방학 중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대다수 학과는 교수진을 대상으로만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가운데 사회학과는 학생 주도의 교류회를 진행했다. 는 우리 대학 사회학과의 해외 교류 프로그램에 함께했다.지난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우리 대학 사회학과와 후쿠오카대 경제학부의 ‘2023학년도 여름 계절학기 부산대학교 사회학과 및 후쿠오카대학 국제학술교류회’(교류회)가 일본에서 열렸다. 양 대학이 참가희망자를 지원받아 우리 대학에서 14명, 후쿠오카대에서 38명의 학생이 프
우리 대학 학생들이 소속된 로봇팀 ‘타이디보이(Tidyboy)’가 국제 로봇대회 ‘로보컵(Robocup) 2023’에서 출전한 두 개의 리그 모두 세계 1위를 차지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양 리그 우승은 로보컵 역사상 전례 없는 기록이다.타이디보이는 우리 대학 이승준(전기공학) 교수 연구실 학생들과 서울대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팀으로 2018년부터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우리 대학에서는 강태웅·김준영·이재봉·송동운·샤디나스라트·안기재·조민성 등 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2년간 출전한 로보컵에서 우승 1회, 준우
안녕하십니까. 부산대언론사 취재팀 기자 이윤정입니다.지난 6월 29일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어퍼머티브 액션(적극적 우대 조치)'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려 세계적인 파장이 일었습니다. 이에 우리 대학 학생들을 중심으로 국내 적극적 우대 조치 및 능력주의와 관련한 인식을 알아보고자 합니다.조사 기간은 8월 16일(수)부터 8월 22일(화)까지 총 7일이며, 질문은 최대 8문항으로 2분 안에 응답하실 수 있게 구성됐습니다.설문에 참여하신 분 중 총 3분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 기프티콘을 드릴 예정입니다. 학우 여
우리 대학 언론사 가 매체 출범 이후 두 번째 기자 임명식을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7월 28일 는 우리 대학 성학관 102호에서 2023학년도 채널PNU 학생기자 임명식을 열었다. 이날 총 5개팀 30명(△취재팀 9명 △영문뉴스팀 3명 △방송뉴스팀 3명 △영상제작팀 8명 △양산제작팀 5명)이 정기자로 임명받은 데 이어 신임 국장단(3명)과 부장(5명)이 임명받았다. 새롭게 정기자로 임명된 학생기자들은 지난 3월 수습기자로 첫발을 내딛은 뒤 약 4개월 간 현직 언론인과 전문가 등으로부터 △취재 보도 △영상제작
안녕하십니까. 부산대언론사 취재팀 기자 조영민입니다.구글 트렌드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재난문자를 차단한 사람들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우리 대학 학생들의 재난문자 수신 여부와 재난문자 개선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조사 기간은 8월 6일(일)부터 8월 16일(수)까지 총 11일이며, 질문은 최대 7문항으로 2분 안에 응답하실 수 있게 구성됐습니다.설문에 참여하신 분 중 총 5분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 기프티콘을 드릴 예정입니다. 학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설
'STAR:T UP'은 스타와 스타트업을 잇는다는 의미로, 학내 구성원에게 유용한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코너입니다.와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함께합니다.창업의 꿈을 가진 부산지역 청년들이 우리 대학에 모였다. 올해 처음으로 지역 청년창업을 위해 개최된 ‘하나 소셜벤처 실전창업교육’ 행사에 참여해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앞으로 한 달에 걸쳐 자신들의 지역 창업 아이템을 발전시키고 전국 단위의 청년 창업팀과 경쟁하기로 했다.지난 7월 24일 우리 대학 효원산학협력관에서 ‘하나 소셜벤처 실전창업교육’ 행사
'STAR:T UP'은 스타와 스타트업을 잇는다는 의미로, 학내 구성원에게 유용한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코너입니다.와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함께합니다.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과 링크사업단 주관으로 해운대 센트럴 호텔에서 창업캠프 ‘Camp Do-Dream’이 진행됐다. 우리 대학 창업동아리의 'Challenger Track' 팀을 대상으로 비전 있는 창업가를 양성하고 창업 아이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해당 프로그램은 캠프 형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대규모 참여가 이뤄졌다
우리 대학이 부산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 사업 예비지정에 선정됐다.교육부는 지난 6월 20일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평가를 통해 총 19개교(공동신청 8교, 단독신청 11교)의 선정 사실을 발표했다. 총 108개교가 94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고 이중 27개교는 통합을 전제로 공동 신청했다. 선정 대학에는 우리 대학과 △강원대 △경상국립대 △전남대 △전북대 △충북대 등 6개 거점국립대학도 포함됐다. 예비지정에는 부산교대와의 공동신청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 대학 글로컬 혁신 추진 TF팀 관계자는 "자세한 평가 결과가
우리 대학이 부·울·경과 제주 지역을 아우르는 반도체 HUB로 도약한다.우리 대학이 교육부 주관의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건립’ 사업에 선정됐다. 대학본부에 따르면 우리 대학은 총 500억 원의 재정적 지원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전국적 규모의 반도체 팹(Virtual fab)을 형성할 예정이다. 는 지난 5월 31일 사업책임자 이성식(전자공학) 교수를 만나 사업 준비 과정 및 앞으로의 기대효과에 대해 들었다.△ 사업 선정을 위해서 어떤 노력이 있었나요.-우선 우리 대학이 반도체공동연구소 사업을 유치하고 운영할 수
우리 대학이 반도체·IT 분야의 플랫폼으로써 역할을 수행할 입지를 다듬게 됐다.지난 5월 우리 대학은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 건립 △인공지능 융합 혁신 인재 양성 △2023년 과학기술 혁신 인재 양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5월 15일 선정된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 건립' 사업은 교육부 주관으로 4개의 권역별 거점 반도체 공동연구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부·울·경과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반도체 공동연구소 건립을 추진해 총 500억 원의 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진다. 설립된 공동연구소는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와 연계돼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