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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학 과방 로비, 학생들이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설치된 컴퓨터가 사라진다는데,담당자 왈“ 밤에 노숙자들이 찾아와 컴퓨터를 사용해 부득이하게 없앴다”며“ 휴대폰 충전기 등 다른 비품을 설치할 예정”이라고.국립대에 지역 사회에 봉사 할 의무가 있다 해도 노숙자에게 무료 PC방을 제공할 수는 없지 않소. ▲수강 정정기간이 끝난 후 해당 수업에 들어가서야 폐강 소식을 접한 학생들은 당혹감을 감출 수가 없었다는데.관계자 왈“ 수강 정정기간이 끝난 후에 폐강하게 돼 학생들에게 미리 공지할 틈이 없었다”고.어련히 폐강 소식‘ 척척’ 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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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신문
2013.03.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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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학과에서 동문회비를 납부해야 학사모와 학위 수여복을 대여해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졸업생들이 ‘사실상 동문회비 강제징수가 아니 냐’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지난해 졸업한 ㅁ학과 김영훈(04, 졸업) 씨는 졸업 일주일 전과 이틀 전, ‘9시 40분까지 학과사무실에서 학위 복을 수령하고 4만 원의 동문회비를 납부하라’는 문자를 받았다. 김영훈 씨는 “동문회비를 낼지 안낼지 선택 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가 아니냐”며 “학사복을 대여하려면 동문회비를 내도록 몰아가는 분위기가 부당하다 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ㄱ학과 역시 상황은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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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2013.03.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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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 도서관이 총 521점의 고문헌을 기증받아 고문헌 수집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월 4일 박현병(부산시 남구 용호동, 65) 씨가 고문헌 436점을 기증한데 이어 지난 달 2일에는 송곡재실에서 문중 대대로 내려온 고문헌 85점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고문헌을 통한 조선 시대의 역사 및 사회상을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도서관은 보물 제1595-2호로 지정된‘ 목장지도’를 비롯해 많은 고문헌이 소장돼 있으며 일부는 원문이미지와 온라인 검색으로 제공되고 있다. 이번 기증에 대해 도서관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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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신문
2013.03.0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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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효원산학협동관에서 열린 제 4회 PNU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결선에서 ‘당신만의 힐링 철학, Healosophy'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의 프레젠테이션 역량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이 대회는 학내에서 유일하게 총장상을 수여하는 대회로, 지난해 11월부터 예선을 거쳐 10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대결을 펼쳤다.‘Healosophy’ 팀은 청중평가단의 투표로 결정되는 인기상도 함께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진화(의류) 교수는“ 재능있고 준비성이 뛰어난 학생들”이라며“ 취업과 경쟁사회에 대한 고민뿐만 아니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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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신문
2013.03.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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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박혁규(물리)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물방울만한 양의 물을 눌러 전기를 발생시키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박 교수 연구팀은‘ 물을 누르는 외부의 힘을 가해 진동시키면 전기가 발생한다’는 원리를 1g의 물로 6개의 LED 전등을 밝히면서 실험으로 증명했다. 이는 고체물질에서만 전기발생이 가능하다고 믿었던 이전 과학자들의 생각을 뒤엎는 획기적인 발견으로 더욱 뜻 깊다.이 원리를 이용하여 움직이는 팔, 다리 등 사람의 몸에 부착하면 휴대폰과 같은 소형 전자장치를 이동하면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혁규(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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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신문
2013.03.0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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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5일, 교양교육원은 고전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 증진과 이번 해부터 교양필수 교과목으로 개설된‘ 고전읽기와 토론’ 수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전의 힘’을 발간했다.‘ 고전의 힘’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동서양 고전 99선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폭넓은 견해를 담은 책이다. 교양교육원 정인모(독어교육) 원장은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에 집중하고 있는 대학현장에서 사유하는 힘과 인간미를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데 이 책이 기여했으면 한다”고 발간 이유를 밝혔다. ‘고전의 힘’은 문학, 철학, 역사, 과학⋅기술&sd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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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신문
2013.03.0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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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교원 성과급적 연봉제(이하 성과급적 연봉제)가 확대 실시되면서 교수사회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성과급적 연봉제는 교원의 업적을 일정 주기로 평가해 연간보수총액을 결정하는 제도다. 2011년부터 신임교원을 대상으로 시작됐고, 2013년 정년을 보장받지 않은 교수들에게 확대 실시한 뒤, 2015년부터는 정년을 보장받은 교수까지 포함돼 실시될 예정이다. 논란이 되는 점은 성과등급을 책정하는 기준의 모호함과 다음해 기본연봉에 성과누적연봉이 포함된다는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 국립대학제도과 한신애 주무관은 “교과부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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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주 기자
2013.03.0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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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분위 파악 지연으로 일부 학생들이 교내 근로장학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선발기준을 충족하고도 신청을 하지 못한 학생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는 근로 장학금은 우리학교 등록금을 재원으로 하는 근로봉사장학생과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국가근로장학생으로 나눠진다. 그 중 교내 근로장학금 신청기간은 2월 21일부터 25일까지였지만 소득분위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신청이 불가능했다. 근로봉사장학생은 학생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한 학생들 중 소득분위와 성적을 기준으로 55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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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2013.03.0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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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회관 1층 인터넷 라운지에 있는 컴퓨터에 비밀번호를 걸어놓고 개인용으로 사용하는 학생이 있다는데.총학생회 왈“ 공용 컴퓨터를 개인용으로 잠궈 놓고 사용하는지 미처 몰랐다”며 확인해보고 조치를 취하겠다”고.공공기물도 내 것처럼 사용하라는 말이, 잠그고‘ 나’만 사용하라는 말은 아니지 않소. ▲매년 개강 전에 열렸던 입학식이 올해는 개강일 오전 10시에 열려 수업이 있는 신입생들이 갈팡질팡하고 있다는데. 신입생 왈“ 입학식에 가고 싶은데 강의 시간과 겹쳐 혼란스럽다”며“ 신입생 없이 치를 생각인 것 같다”고.캠퍼스 생활의 막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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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신문
2013.03.0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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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총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효원문화회관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 선거는 끝났지만 그들의 간절한 바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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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영 수습기자
2012.12.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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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최우원 교수의 과제에 반발해 철학과 학생 일부가 해당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 또한 최 교수의 퇴출과 사태해결을 위한 서명운동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최우원 교수의 징계, 해당수업 수강생에 대한 보호가 이뤄지지 않을 시 모든 철학과 수업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대학 본부와 인문대학은 계속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해결이 쉽지 않아 보인다. 10월 25일 철학과 전공필수 과목인 형이상학 수업에서 최우원 교수가 ‘종북좌익을 진보라 부르는 언론을 비판하라’는 주제의 과제를 ‘조갑제닷컴’에 실명 올리게 했다. 또한 같은 내용을 시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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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슬기 기자
2012.12.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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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교육의 시작과 끝은 ‘좋은 대학’이다. 학벌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사회분위기 탓에 모든 교육과정이 명문대 진학을 위한 과정으로 여겨진다. 학벌에 따른 양극화는 심각한 사회구조적 문제며 사회 내부의 소통도 막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대판 신분 제도인 학벌주의 타파를 위해선 제도적 개선과 대학생들의 인식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학벌에 얽매이지 않는 지성인의 태도가 곧 학교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대학입시 배치표는 여전히 학벌에 목을 매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 지난 2003년, 한양대학교 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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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진 기자
2012.12.03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