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캠퍼스 통학버스 운행시간이 변경됐다.지난 학기 등교 △7시 40분 △8시 40분으로 운행되던 것에서 12시 10분이 추가로 배치됐다. 또한 하교에서는 △12시 △15시 10분 △16시 40분 △18시 30분 △21시에서 21시가 폐지됐다. 이는 지난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학생과 학생복지팀 관계자는 “오전에 장전캠퍼스 수업을 듣고 오후에 밀양캠퍼스로 이동하는 학생들이 많아 12시 10분 차를 추가 배치했다”며 “반면 하교 21시 차는 수요자가 없어 폐지하기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오는 10월 10일까지 중앙도서관(제1도서관) 2, 3층 연속간행물 자료실의 서비스가 석면 제거 공사로 중단된다.공사 장소가 폐쇄되면서 △2층의 문학예술 자료관 연속간행물 △3층 인문사회과학자료관 연속간행물 △그룹 스터디룸 △고문헌 자료 서비스가 중단된다. 이번 공사는 학내 건물 석면 제거 사업의 일환으로, 이용자가 많은 도서관에 우선적으로 시행된다. 공사가 종료되면 중앙도서관의 석면은 완전히 제거된다. 중앙도서관 문학예술팀 김수선 팀장은 “사전에 요청한 자료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공사가 예정보다 일찍 끝나면
우리 학교 유학생 등록금이 10% 인상됐다.이번 인상은 지난 8년간 등록금 동결에 따른 손실을 메우기 위해서였다. 우리 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지원되는 장학금이 많아, 대외교류본부에서 가용할 예산이 부족했던 것이다. 또한 내국인 학부생과 외국인 유학생 사이의 등록금 차이가 없어서 발생할 수 있는 형평성 문제도 존재했다. 대외교류본부 김상현 부장은 “미국 주립대학은 납세자를 고려해 주 외 거주 학생에게 더 높은 등록금을 매긴다”며 “우리 학교도 세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내국인 학부생에게 역차별이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등록금은
지난달 31일 우리 학교 10.16기념관에서 극예술연구회 연극 ‘혀’의 막이 올랐다. “입장표를 보여주세요” 표를 받는 극예술연구회 관계자들의 우렁찬 목소리가 10.16기념관을 가득 메웠다. 관객들은 표를 넘겨주며 기대감에 들뜬 모습으로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다. 반면 배우들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역력했다. 배우들은 각자 맡은 자리에 서서 절도 있는 동작으로 공연을 시작했다. 이번 극예술연구회의 제112회 정기공연 ’혀‘는 이윤택 극작가의 작품을 재해석한 것으로, 실제 있었던 유부녀 성추행사건을 다룬 것이다. 연극의 주인공 ‘송경자’
대학생활원 부산캠퍼스 행정실과 진리관 식당 조리사들이 단체교섭 과정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대학생활원 행정실과 조리사 갈등의 시발점은? 갈등은 자유관 재건축으로 인한 노동 구조 변화에서 촉발됐다. 작년까지 대학생활원은 진리관과 자유관에 식당을 운영했으며, 각 식당에는 12명과 8명의 조리사가 근무했다. 이후 자유관이 철거되면서 계약직을 제외한 4명의 자유관 급식소 조리사가 진리관으로 이동했다. 이에 대학생활원 부산캠퍼스 행정실(이하 행정실)은 △조리사 인원 증가 △식사 인원 감소 △물가상승 등을 고려해 근무 인원 조정, 급
●도서관에 물 먹는 판다가 나타났다! 새벽벌도서관(제2도서관)에서 잃어버린 판다를 찾는다는 황당한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알고 보니 글쓴이는 판다모양의 통을 제작해 남은 음료를 수거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수거통이 사라지자 그 행방을 찾는 글을 올린 것인데요. 그리고 며칠 뒤 판다를 찾았다는 글이 올라왔고, 글쓴이는 해당 캠페인을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이에 ‘판다가 귀여워요’, ‘아이디어 너무 좋아요’ 등 선행을 칭찬하는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글쓴이는 캠페인을 마치며 음료를 마신 후 남은 내용물
성폭력 상담센터는 지난달 30일 ‘대학 내 반성폭력 연대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행사는 발제자 4명의 주제발표와 참석자들과의 자유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처음 발제자로 나온 부산대학교 페미니즘 소모임 ‘싫다잖아’ 박정원 씨는 ‘대학 커뮤니티 내 여성 혐오’를 주제로 학내 커뮤니티 사이트 ‘마이피누’에서 행해지는 여성 혐오발언에 대한 심각성을 폭로하고 연대를 통해 성차별적인 사회와 여성 혐오에 저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여성 혐오적인 문화를 없애지 않는다면 평등한 사회는 먼 미래가 된다”라며 “연대에 더 많은 사람들이
지난 23일 10.16기념관에서 ‘21C 효원특강’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 서병수 시장과 함께하는 ‘톡톡톡 IN PNU’가 열렸다.행사는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의 청년정책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첫 질의주제는 ‘취업하이파이브’로 △청년 수당과 관련한 부산시의 계획 △시 차원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 등의 질문이 이어졌다. 두 번째 ‘부산의 살 곳, 누릴 곳’이라는 이름으로 청년들의 주거 문제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마치며 서병수 시장은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이 자리를
우리 학교 소프트웨어교육센터의 청년취업 아카데미 신청이 오는 29일 마감된다.청년취업 아카데미는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웹 프로그래밍’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는 소프트웨어계열 비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실무능력 전수 △취업전문가의 컨설팅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3일 열릴 청년취업아카데미 설명회 또는 멀티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소프트웨어교육센터 산학협력중점 박경민 연구교수는 “소프트웨어가 4차산업 혁명에 중심이 될 기술”이라며 “우리 학교 학생들이 본인의 전공과 소프트웨어를 접목함으로써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