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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요강에 없는 아쟁으로 치려 해 자격미달에도 점수 매겨져 결국 지난달 19일 불합격돼한국음악학과 측이 2019학년도 수시모집 실기고사에서 응시자격이 없는 수험생에게 점수를 부여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입학본부는 해당 수험생을 불합격 처리했다.지난 10월, 한국음악학과 작곡 전공 수시모집에서 한 수험생이 모집요강에 없는 악기로 실기고사를 치렀다. 작곡 전공 실기는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피아노 총 6개의 악기 중 하나를 택해 자유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해당 수험생은 아쟁으로 실기를 응시하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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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령은 기자
2018.12.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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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사이버강좌를 WiFi로 수강할 시 출석이 확인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다. 현재는 해당 문제가 개선된 상황이다. 그간 WiFi로 사이버 강좌를 수강할 때 출결 상 불이익을 받을 여지가 있었다. 웹이나 모바일로 강좌를 수강하면 *로그 기록이 남는데, 이는 간혹 출석 문의가 있을 때 증명자료로 활용된다. 하지만 WiFi 상에서 수강 시 로그기록이 불안정하게 남아, 출석 인정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달 19일 PLMS에 온라인 출결 인정이 필요한 사이버 강좌의 경우 WiFi로 수강하지 말라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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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령은 기자
2018.12.09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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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부산대분회와 대학본부의 단체교섭이 결렬됐다.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부산대분회(이하 비정규교수노조)가 지난달 26일 단체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사이버 강좌 및 대형 강좌 확대 △졸업 이수학점 축소 금지를 요구했지만 대학본부(이하 본부)가 이견을 가졌기 때문이다. 비정규교수노조는 “(이하 강사법) 시행을 앞두고 일부 대학이 사이버 강좌 확대 등을 통해 시간강사들을 해고하려 하고 있다”라며 “우리 학교도 사이버 강좌 확대, 졸업학점 축소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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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령은 기자
2018.12.02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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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밀양캠퍼스 대학생활원 원생회장 선거에서 △중복투표 의혹 △선거관리인단 불공정성 논란이 불거져 재선거가 치러졌다. 재선거에도 투표 시간이 지체되는 문제가 일었다. 다시 투표할 여지 있었다지난달 26일, 제16대 밀양캠퍼스 대학생활원 원생회장 선거가 선거인 명부 확인 없이 진행됐다. 이에 페이스북 페이지 ‘생명자원과학대학 대신 전해드립니다’에서 중복투표가 이뤄졌을 여지가 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선거관리위원 측은 선거관리위원 인원수가 부족해, 선거인 명부를 대조할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밀양캠퍼스 대학생활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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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령은 기자
2018.12.02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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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가 면접 응시자에게 면접비를 지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대학본부(이하 본부)가 전임교원 공채 면접 응시자에게 면접비를 지급하지 않아 일부 학과만 자체 예산으로 면접비를 지불하고 있다. 이에 일부 교수들은 본부가 면접비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개별 학과가 집행하는 게 힘들다는 것이다. 김태호(언어정보학) 교수는 “예산도 부족하고 집행 절차도 번거로워 학과 예산으로 면접 응시자들에게 면접비를 지불하는 것은 부담”이라며 “우리 학교 교원을 선발하는 것이기에 본부가 지원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다른 대학은 면접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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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령은 기자
2018.11.11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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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 회장, 총학 징계 요구무책임한 태도, 대총 문제 지적내일(16일) 관련 논의 진행돼총학 “중운위 조사에 임할 것” 인문대학 박정은 회장이 중앙운영위원회에 총학생회 징계를 요구했다.지난 10일 인문대학 박정은(사학 15) 회장이 총학생회장단 전원을 상대로 징계를 요청했다. 징계 사유로 △회의록 관리 부실 △중앙집행위원회의 무책임한 태도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의장으로서 무책임한 태도 △대의원총회(이하 대총) 의결사항 미이행 및 은폐하려는 의도 △대총 졸속 진행을 제시했다.박정은 회장은 중운위 기록물 관리가 부실하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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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령은 기자
2018.10.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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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인덕관에서 부마항쟁 관련 학술대회가 개최됐다.‘10.16, 인간과 철학’을 주제로 철학과 70주년 학술대회가 열렸다. 부마항쟁을 철학적 관점에서 고찰하고, 제주4·3사건과 연관지어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된 것이다.부마항쟁은 노동과 연관된 반유신 학생운동의 영향을 받았다. 1970년대에 교련 반대 투쟁과 민청학련 사건 등이 일어났다. 전태일분신자살사건 이후 노동자의 생존권 문제가 우리 사회에 대두됐고 이에 문제의식을 느낀 학생들이 노동자의 생존권 보장을 주장한 것이다. 학생과 노동계가 연대하면서 학생운동이 확장됐다. 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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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령은 기자
2018.10.14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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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1일까지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다시 듣고 싶은 수업 에세이 공모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공모전은 우수 수업 사례를 발굴하고 그 경험을 공유해보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기억에 남거나 공유하고 싶은 수업의 후기를 작성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참가할 수 있다. 우리 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수업은 이번년도에 개설된 정규 교과목이어야 한다. 우수 공모작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주어진다. 교수학습지원센터 학습지원부 허진영 전임연구원은 “좋은 글을 써야 한다는 부담을 갖지 말고, 수업을 통해 본인이 느꼈던 바를 진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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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령은 기자
2018.10.14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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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 10월 즈음. 서북지방 마을 곳곳이 어수선하다. 난데없이 일본 경찰들이 나타나 학생, 상인 등을 체포한다는 이야기 때문이다.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간 이들의 혐의는 ‘데라우치 총독 암살 미수’. 자그마치 600명이 넘는 사람들은 저지르지도 않은 일을 추궁당하며 수개월간 모진 고문을 당해야 했다. 1910년 한일합병조약에 따라 우리나라의 국권은 일제의 손아귀에 들어갔다. 국권침탈 후 일제는 식민지 통치를 원활히 하기 위해 항일민족운동을 미리 뿌리 뽑고자 했다. 이러한 일제에 서북지방의 기독교계 반일세력과 신민회는 위협적인 존
학술
곽령은 기자
2018.10.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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