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로 예정되어 있던 학생회 보궐선거 개표가 하루 미뤄졌다. 보궐선거에 참여한 학생회 일부가 투표율 50%를 넘기지 못해서다. 이에 전체 단위의 선거 개표는 29일 저녁 7시로 변동됐다.지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치러진 학생회 보궐선거에서 17개 선거단위 중 △3개 학과 △정보의생명공학대학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제외한 12개 학과 단위가 투표 정족수를 만족했다.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에 따르면 유효한 학생회 선거를 위해선 선거인 과반이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투표수가 50%에 미달할 경우 해당 단위의 선거는 개표되
우리 대학 중앙에 또 다른 천연잔디 광장이 생겨 학생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이 될 전망이다. 다만 앞서 천연잔디 광장으로 탈바꿈한 시월광장 넉넉한터(넉터)마저 기약 없는 ‘출입금지’를 내건 가운데 새로운 잔디광장의 실질적 이용 가능성은 미지수란 지적이 나온다. 3월 29일 우리 대학은 올해 초까지 기존 자연과학관 건물을 철거하고 지난 1월 19일부터 해당 부지에 공원을 조성하는 공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설과에 따르면 공원 조성에만 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이번 공사는 오는 4월 22일 완공을 목표로 캠퍼스 중심에 천연잔
‘막말 정치인 응원’ 사태로 논란에 휩싸인 우리 대학 이창준(지질환경과학, 22) 총학생회장이 단과대 학생회의 임시 대의원총회(대총) 소집 요구를 두 차례 거절했다. 단과대 학생회에 성명문을 내고 본인의 행보는 법적으로 타당하며 이에 대한 일부 발언에 형사 고소가 가능함을 피력했다. 학생사회에 냉랭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27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3월 21일 사회과학대학 이석영(사회복지학, 19) 회장을 포함한 대의원 16명은 임시 대총 개회 요구서를 총학 측에 전달했다. 대의원
우리 대학 이창준(지질환경과학, 22) 총학생회장의 '막말 정치인 응원' 사태를 둘러싼 논란이 격화일로다. 솜방망이 징계라는 비판에 이어 총학생회장의 사과문에 대한 진정성 논란이 확산되며 학생사회 곳곳에선 총학생회장에 대한 자진 사퇴 및 징계에 대한 재논의를 요구하는 여론이 강경하다.어제(21일) 이 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 공식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징계위에서 내린 1호 수위 처분 ‘사과문 권고’에 따른 이행이다( 2024년 3월 20일 보도). 앞서 우리 대학 학생들을 대표하는 총학생회장이 총선을 앞두고 막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대학 재학생 이지민(공공정책학, 22) 씨는 우리 대학의 평균평점(GPA, Grade Point Average) 환산 규정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높은 학점을 유지하려 애써도 우리 대학의 규정대로 GPA를 환산하면 같은 학점을 가진 타 대학 학생보다 낮은 점수가 산출되기 때문이다. 대다수 로스쿨은 입시에 반영하는 학부 성적을 전적대학의 환산식을 적용하기 때문에 로스쿨 입시생은 GPA 환산 규정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22일 취재를 종합하면 평균평점을 100점 만점으로 환
5년 전부터 우리 대학은 졸업앨범을 제작하지 않는다. 모르는 타 학과 졸업생들이 담긴 앨범을 비싼 돈을 주고 구매하고 싶지 않다는 목소리가 늘면서다. 졸업앨범이 사라진 지금, 40년 전과 똑같은 장소에서 학사복을 입고 찍은 우리 대학 물리교육학과 84학번의 ‘리마인드 졸업사진’이 학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지난 3월 10일 우리 대학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해당 졸업사진은 ‘좋아요’ 138개와 함께 ‘낭만이다’. ‘새삼 우리 학교가 역사 깊은 학교라는 게 느껴진다’ 등의 댓글이 달리며 재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이
지난해 우리 대학 선거에서 학생회가 꾸려지지 못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운영되던 △15개 학과와 △정보의생명공학대학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투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21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3월 18일부터 보궐선거에 나서는 회장단 후보들의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됐다.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보자들의 단위는 곧바로 학생회 체제로 돌입하고, 이번에도 무산될 시 다음해 학생회 선거까지 비대위 체제가 지속된다.이번 보궐선거엔 비대위 체제였던 17개
2025학년도부터 우리 대학은 전공 구분 없이 신입생을 뽑은 뒤 일정 기간 뒤에 전공을 결정하도록 하는 ‘무전공’ 입학생을 381명 선발한다. 올해 초 교육부가 발표한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우리 대학이 사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모이는 한편 무전공 제도의 ‘속전속결’ 도입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지난 3월 20일 우리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선발) 설명회(설명회)’에 따르면 우리 대학은 내년도부터 ‘성적 제한 없이’ ‘두가지 유형’의 무전공 제도를 운영한다.
우리 대학 도서관이 2024학년도 상반기를 함께할 학습정보가이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기존서포터즈는 교양과목의 정보만을 학내 구성원들에게 공유했으나 이번 서포터즈는 자기계발과 피드백 분야 정보도 공유하는 역할을 맡는다.우리 대학 도서관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SAM 학습정보가이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양과목 △자기계발 △피드백 분야의 서포터즈 학생들은 각각 △1학기에 자신이 수강하는 교양과목에 대한 학습 정보 △외국어, 취업, 자격증 등의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학습정
올해 대학 농구 리그가 개막하며 우리 대학 여자농구부가 출사표를 던졌다. 자타공인 ‘강팀’으로 꼽히는 우리 대학이 부상을 딛고 올해 우승컵을 탈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지난 3월 20일 전국 대학의 여자 농구팀들이 각축을 겨루는 ‘2024 KUSF 대학농구(여) U-리그’가 개막했다. 우리 대학 여자 농구부는 오는 3월 26일 오후 2시 경암체육관에서 수원대와 첫 경기를 치른다. 올해 정규 리그는 지난해와 달리 10월까지 연장됐다. 플레이오프는 정규 리그가 끝난 11월 5일에 시작되면서 연말까지 숨 가쁜 일정이 계속된다.우리
지난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우리 대학 시월광장 일대에서 동아리 공개 모집 부스가 열렸다. 우리 대학의 중앙동아리 78개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내 학생 기관 등이 3일간 신입 부원을 모집하기 위한 열띤 홍보에 나섰다. 모집 기간동안 매일 오후 3시부터는 공연예술분과의 동아리들이 학생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우리 대학 이창준(지질환경과학, 22) 총학생회장의 ‘막말 정치인 응원’ 사태에 대한 징계가 결정됐다.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칙’에서 명시하고 있는 여섯 단계의 징계 중 가장 낮은 수위 1호에 해당하는 ‘사과문 권고’다. 일부 단대 학생회가 이에 불복하고 새로운 대자보가 붙는 등 학생사회 비판 여론이 커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어제(19일) 오후 7시 우리 대학 11개의 단과대학 학생회장·부회장과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열린 제11차 확대중앙운영위원회(확운위)에서 ‘총학생회장의 정치적 행보에 따른 부산대학교 이미지 실추’에 대한 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우리 대학 총학생회장이 정치 현장에 참석하며 학내 논란이 인다. 총학생회장이 참석한 곳은 ‘막말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정치인의 출마선언 자리여서 파장이 더 크다. 학생 사회를 중심으로 총학생회장에 대한 징계 혹은 해임 필요성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논란은 어제(18일) 우리 대학 이창준(지질환경과학, 22) 총학생회장이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장에서 함께 응원 구호를 외치고 있는 사진이 각종 언론에서 보도되며 촉발됐다. ‘전교생의 대표자’로서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
우리 대학 부산캠퍼스 일대에서 전국 최초로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와 대중교통 간 환승 할인 시범사업이 진행됐다. 기존 대중교통을 이용하듯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태그해 환승하면 500원이 즉시 할인된다.지난 3월 13일 취재기자가 찾은 우리 대학 정문 킥보드 주차구역엔 ‘Tagride(태그라이드)’라 적힌 새 분홍색 킥보드 6대가 나란히 놓여있었다. 주위 다른 킥보드와는 달리 ‘교통카드를 대주세요’라 적힌 교통 단말기가 킥보드 기둥에 붙어있었다. 지난 3월 5일 부산시가 발표한 전국 최초의 ‘대중교통-PM 환승할인 사업
2022년에 이어 또다시 효원 교지 예산안이 부결되며 예산 재인준 시까지 효원 교지가 예산 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한편, 평점 평균 환산 규정 개정 등의 사업 계획이 인준되며 올해 총학생회(총학)의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지난 3월 13일 우리 대학 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상반기 민족효원 대의원총회(대총)’ 정기 회의가 열렸다. 연간 2회 실시되는 대총은 학생총회 다음의 최고 의결기구로 △총학 △단과대학 학생회 △독립학부 학생회 △동아리연합회의 회장·부회장 및 △학과 학생회장으로 구성된다. 이날 대총에는
수년째 방치된 우리 대학 동아리 안내 웹페이지에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년 6개월 전 우리 대학 학생과가 방치된 웹페이지의 개선을 약속했지만 상태는 여전하다. 실태를 인지한 우리 대학은 다음 학기까지로 개선 약속 기한을 연장했다.는 2022년 방치된 동아리 안내 홈페이지(동아리 페이지)로 인해 학내 동아리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우리 대학 학생들의 목소리를 보도했다( 2022년 8월 31일 보도). 학내 유일한 동아리 정리 페이지임에도 아무런 사진이나 설명도 없고 동아리 링크조차 접속되지 않는 상태가 대
현재 우리 대학 캠퍼스 곳곳에서 공사가 한창이다. 내부 공사부터 새 건물 증축까지 크고 작은 공사가 이어지며 캠퍼스 환경에 눈에 띄는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우리 대학 시설과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부산캠 △밀양캠 △양산캠에서 49건의 크고 작은 공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방학 중 25건의 공사가 완료됐다. 시설과가 올해 주요 사업으로 꼽은 신·증축 공사 2건을 포함해 24건의 공사가 개강 이후까지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건물을 철거한 제1부속공장 자리엔 지난 1월 16일부터 IT관 건축이 한창이다. IT 분
우리 대학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전면에 나섰다. 이들은 정부가 조건 없는 대화에 나서지 않을시 집단 사직 의사까지 내비쳤다. 집단 휴학 중인 의대생들의 유급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주된 이유 중 하나다.지난 3월 11일 오전 10시 우리 대학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부산대병원 교수회 △양산부산대병원 교수회는 양산캠퍼스에서 의대 정원 증원 반대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정부를 대상으로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엔 ‘학생 없는 교수는 의미가 없다’며 향후 의료 인력의 주축이 될 전공의와 의대 학생들의 사법처
올해 입학식에 유명 아이돌 그룹이 오는 등 대규모로 꾸며진 가운데 참석한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출석 인정을 두고 잡음이 일었다.8일 의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3월 4일 입학식에 참석한 학생들의 수업 출석인정원에 대한 안내가 정확하게 이뤄지지 않아 혼선이 빚어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입학식에는 약 2,400명이 참석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큰 규모다. 총학생회(총학)와 학내 기관 차원은 사전에 공지를 했다는 입장이지만 입학식에 동원된 학생회 소속 재학생과 신입생의 실질적 출석 인증에는 난항이 있었던 것이다.주
우리 대학 의과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을 강경하게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대학이 의대 정원을 2배까지 늘리겠다고 요청한 것으로 밝혀 내홍이 일고 있다. 우리 대학 교수회도 증원 근거에 대한 설명을 공식 요청했다.지난 3월 5일 우리 대학은 교육부가 지난 4일까지 실시한 의대 정원 증원 수요조사에서 125명의 의대 증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에도 진행된 수요 조사에서 최대 75명의 증원 의사를 밝힌 것보다 50명 늘어난 수치다( 2023년 11월 23일 보도). 기존 우리 대학 의대 정원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