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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 중앙운영위원회와 확대중앙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주요 회의 불참 사유는 공적인 결석이었다.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와 확대중앙운영위원회(이하 확운위)는 각 단과대학(이하 단대) 및 독립학부, 동아리연합회 등이 모여 학내 주요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결기구다. 이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가 된 부분 등을 개선하는 자리다. 하지만 몇몇 단대 학생회장 및 부회장과 비상대책위원장은 △수업 및 시험 △단대 행사 일정 등을 이유로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 중운위 회의는 지난 1월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지난달 30일까지 총 1
커버스토리
황연주 기자
2017.06.05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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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은 적은 강좌 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여름계절수업에 전공강의를 주전공생에게 우선 배정키로 결정했다.경영대학 학생들은 수요 인원에 비해 개설강좌 수가 적어 수강 신청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도엽(경영학 11) 씨는 “경제학부나 무역학부에 비해 경영대학의 강의 수가 적다”고 말했다. 이지수(경영학 16) 씨는 “강의 수가 적어서 수강 신청이 힘들다”고 전했다. 이에 경영대학 학생회는 이번 학기부터 경영대학 측에 학생들의 불만을 전달해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경영대학 이준수(15) 회장은 “타 단과대학도 전임교원 수가 적은
커버스토리
황연주 기자
2017.05.2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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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사회부 기사를 다룰 때 필자의 가치판단은 명확했다. 가치판단이라기보다는 감정의 치우침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다. 사전취재나 직접취재 등을 하며 알게 된 사실들에 감정은 한편으로 더 흘러가곤 했다. 기사는 중립을 지키고자 했지만, 감정에서 중도는 없었다. 감정을 따라가기만 하면,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해 생각하기 전에 이미 필자 안에서 가치판단이 끝나 있었다.지하도상가와 부산시의 갈등은 첨예했다. 첨예했다는 표현이 이처럼 들어맞는 상황은 처음인 것 같다. 지하도상가는 상인의 생존권 보장과 상가 활성화를 원했고, 부산시
오피니언
황연주 기자
2017.05.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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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2주기 대학 구조개혁 평가를 대비한 추진 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일부 계획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다.2주기 대학 구조개혁(이하 2주기)은 △대학의 미래 경쟁력 강화 △지방대학 자생력 확보 지원 △입학자원 감소 대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2주기 평가는 1주기 대학 구조개혁(이하 1주기)과 방식이 크게 달라졌다. 대학을 다섯 등급으로 구분했던 1주기와 달리 2주기는 자율개선 대학과 하위대학을 먼저 선정한 후, 하위 대학을 세 등급(X, Y, Z)으로 구분한다. 자율개선 대학은 대학 자율적으로 정원 조정을 하며, 하위 대
커버스토리
황연주 기자
2017.05.0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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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부에서 2017학년도 PNU창업동아리를 모집한다.이번 ‘2017년 PNU 창업동아리 발굴·육성사업’은 △자유로운 창업활동 기회의 장 제공 △학내 창업 분위기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한다. 창업동아리 신청은 오는 21일까지며, 우리 학교 소속 학부생 및 대학원생으로 3명 이상이 팀을 구성해야 한다. 창업 동아리로 선정된 팀은 △팀별 사업화 지원금 지원(최대 500만 원) △창업동아리 활동 공간 제공 △창업동아리 선정시 ‘창업장학금’ 마일리지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창업지원부 조진위 매니저는 “최근 학생들이 창업에 대해
커버스토리
황연주 기자
2017.04.1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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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본 영화가 생각난다. 고위직 공무원과 기업이 연계돼 저들만의 세상에서 사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봤다. 나와는 멀다고 생각했기에. ‘설마 정말 저럴까?’이런 생각이 한편에 자리했기에 웃고 넘길 수 있었다.“사건이 명확하네” 서구청과 갈등을 빚고 있는 해녀촌 관련 기사를 찾고 나서 내가 한 말이다. 기사들은 모두 비슷비슷했다. 몇 십 년 동안 이어져온 갈등 끝에 법정 공방에까지 이르게 됐다는 내용. 취재 과정은 순탄했다. 서구청 관계자를 통해 서구청 입장을 들을 수 있었다. 서구청은 송도관광밸
오피니언
황연주 기자
2017.04.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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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달 22일부터 8주 동안 제1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기간은 20일까지다. 프로그램명은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상황에 맞는 책 읽기를 통해 자기이해와 성장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그 후 남을 이해해, 자존감을 키우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커버스토리
황연주 기자
2017.03.13 21:58